사과문 지적에 앞서 저러한 사과문이 나오기까지의 배경지식을 몇개 짚어보자면
가장 큰 문제점 정리 :
1. 음저협 저작권 관련 및 불법 음원공유 (덤으로 리와인드)
2. 팬덤의 악질적 행각 및 유사범죄 (사이버불링)
3. 열정페이 및 다단계식 공모전. 노동법에 저촉될만한 수많은 사례들.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들도 고른 배분없이 독점이 의심되는 정황.
4. 본인 및 본인과 크게 얽히는 왁타버스 일원들의 행실 및 사건사고
5. 그 외에도 수두룩하지만 그것마저 다 언급하면 너무 장황해진다 생각해 스킵
사실 개인 언행 수준은 3주간의 불타기에 시발점이 됐을뿐 1, 2,3 에 비하면 코웃음 나올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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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배경을 깔고 사과문 문제점으로 지적된거 정리 :
0. 사과문 대상도 일단 시청자들을 상대로하며 실질적인 피해를 끼친 인물들에 대한 언급 없음
사과문 형식이나 내용은 밑의 디테일로 보충함
1. 3주라는 기간동안 결국 나온게 원없이 빈약한 내용
법적이든 개인적으로든 피해입은 누굴향해 어찌 보상 할것이며
언행 말고는 무엇 하나 잘못을 직접적으로 인정하는 부분 없음
2. 누가봐도 변호사 자문 듣고 자기가 최대한 피해 안볼 수 있을 형식의 "완벽한" 사과문인건
누가봐도 눈에 훤함.
어른으로서든 개인으로서든 책임자 기획자로서
비호의 뉘앙스 일절 없이 각자도생 선언이 짙은 글
3. 저 세가지 중에서도 그나마 제일 상대적으로 수위가 약한 본인 개인 언행 말고는
ㅇㅅㄷ ㅇㅍㄹ 본인과 엮여지는 인물 집단이 일으킨 언행 및 사건사고에 대해선 언급 조차 없으며
당연히 저작권과 사이버불링 같은 민감한 사안은 이야기 조차 없음
여태 설령 당사자를 배려해서 지목과 언급을 피한거라도 당사자의 언급 없이도 저작권과 팬덤의 사이버불링 행각에 대한
거론과 후속조치에 대한 발표는 했어야 기본적인 스타트라도 들어갔다 쳤을지도 모른데
왁타버스라는 재정적 제반만 언급하고 넘어가는 점.
요약하자면 가장 큰 문제들은 언급도 없이
그냥 개인 언행의 잘못 정도로 퉁치고
이 사태가 저작권, 노동법, 인터넷 사회의 폐단으로 개념이 확립되기 위한 책임의 소재 부분을 부정하는 뉘앙스라는거
나 잘못없다 이거임. 개인 언행 말고는.
스스로 그걸 인정하든 말든 사과문에는 나라는 사람의 언행말고는 언급이 없으니까.
유튜브 정지하는게 우리가 가장 동정표 주고 피해입은 당사자들에게 무슨 보상이며 위로가 됨?
저건 사과문도 아님
침팬져스 어셈블 선언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