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반지원정대 후반, 갈라드리엘과 로스로리엔을 떠난 이후 원정대의 마음은 고뇌로 가득찼다
그들은 앞으로 닥칠 고행길과 두려움
그리고 고향과 자신들이 사랑하는 장소에서의 안락한 삶을 생각하며 혼란스러워했음
프로도는 아름다운 로스로리엔을 생각하며
그곳의 햇빛을 떠올리며 몸을 떨었다.
레골라스는 이 죽음의 여정이 아닌
북부의 산골짜기에서 여름의 햇빛을 받으며 뛰어노는 것을 꿈꿨다.
보로미르는 반지의 유혹에 가장 심하게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위기에 처한 미나스 티리스와 곤도르
그리고 자신이 지켜야 할 백성들을 생각했고,
그 유일한 해답이 반지를 손에 넣는 것이라는 답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었다.
김리 역시 시름에 빠져 있었다.
김리는 갈라드리엘의 머리카락을 담을 금덩이가 어떤 모양이 좋을지 고민 중이었다.

다른 원정대원들 : 아아 고향이 그립다. 우리가 지켜야 할 사람들.. 우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김리: 헤으응 갈라드리엘느님 머리카락 보관함 견적짜야징
(씨앗판본 반지원정대2권, 348pg)
근데 반지의 영향으로 나중에 난쟁이들이 놀도르 애들도 의심하긴 함ㅋ
보로미르가 참 절박한 처지에 있던 사람이라서 아라고른 보다 더 안타까운 인물임 고생만 하다 갔음
달라 갈라드리엘은 놀도르고 난쟁이랑 척진 애들은 신다린 계열 애들이야.
종족의 원수이나 너무나 아름답다....
크....
달라 갈라드리엘은 놀도르고 난쟁이랑 척진 애들은 신다린 계열 애들이야.
아이디에서 높은 설득력이 나오네요...
근데 반지의 영향으로 나중에 난쟁이들이 놀도르 애들도 의심하긴 함ㅋ
두 나무의 빛을 담은 머리카락인데 당연히 견적 짜고 있어야지!
무려 실마릴 아이디어가 나온 머리카락이라고ㅋㅋㅋㅋㅋㅋ
보로미르가 참 절박한 처지에 있던 사람이라서 아라고른 보다 더 안타까운 인물임 고생만 하다 갔음
샘은 씨앗 받았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ㅇㅇ
어마무시하게 귀한 말로른 나무 씨앗. 나중에 샘이 샤이어에 심어서 가운데땅에서 갈라드리엘이 있던 로스로리엔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말로른 나무가 자라는 곳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