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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가 험하고 길 자체를 깔기 좋은 지반이 아니라서 ㅈ같은데 걍 배타고 가죠?? -> 연안 수운의 발전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책을보면 수레와 도로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보이긴하는데 이상과는 다르게 현실적 어려움이 실제로 많았겠지
도로 애써서 만들어봤자 태풍한번오면 리셋되버림
결론은 생긴대로 사는 수 밖에 없어서 타국보다 발전 더디고 밀릴 수 밖에 없는 여건이었다...
뭐, 애초에 이 단단하기 그지 없는 돌댕이 땅에 굳이 자리잡아서 까마득한 시간을 그 땅을 갈아 농사라도 지을 수 있게 만든 게 어디야.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책을보면 수레와 도로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보이긴하는데 이상과는 다르게 현실적 어려움이 실제로 많았겠지
실학자들은 결국 자신의 견해와 정치적 아젠다를 어필해야하는 사람들이라서 실제보다 과장되게 적는 경우들이 있음. 혹은 수사적인 표현을 쓰던가. 이걸 곧이곧대로 해석하니 이상하게 되는 거지...
결론은 생긴대로 사는 수 밖에 없어서 타국보다 발전 더디고 밀릴 수 밖에 없는 여건이었다...
뭐, 애초에 이 단단하기 그지 없는 돌댕이 땅에 굳이 자리잡아서 까마득한 시간을 그 땅을 갈아 농사라도 지을 수 있게 만든 게 어디야.
타국이란게 옆나라 중국같은 천자국, 프랑스, 프로이센 이런 애들이랑 비교돼서 그런데 얘네는 애초에 각 지역 맹주들이고 한반도는 몇번의 예외 제외하곤 늘 지역강국이었음.
서양에선 마차노선 운영할때 일본조차 인력거 끌던거도 그만큼 길이 빡센거도 있지
도로 애써서 만들어봤자 태풍한번오면 리셋되버림
산세가 험하고 길 자체를 깔기 좋은 지반이 아니라서 ㅈ같은데 걍 배타고 가죠?? -> 연안 수운의 발전
대관령 같은데는 21세기 되서야 터널 뚫렸지 90년대만 해도 원주 강릉 3시간씩 걸렸음
결론 : 로마 대단해
나는 장마. 나는 태풍. 나는 동장군이다.
도로는 죽는다.
역참제도가 있고, 그 역참에 들어갈 세금을 내는 토지로 역둔토(이 땅 농사짓는 사람들은 세금을 역참에 다이렉트로 납부함)가 있고, 역찰 관리를 위해 위로는 찰방부터 아래로는 역졸까지 있었으니 이를 통해 역과 도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지. 다만 저런 사정으로 도로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고, 물자의 대량운송은 수운이 더 편했기에 수운을 선호한 것이고.
일본도 상황은 비슷한데 해운을 쓰기 더 좋은 지형이었다는게 차이점이지
안 한 거는 다 이유가 있지
옛날 사람들은 멍청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