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소전2가 SRPG비스무리한것도 아닌 미소녀 무쌍겜이 될 수 밖에 없는
되돌릴 수 없는 실수를 2번 했음
1번은 수오미 출시
전맵 아군 대상 체력과 별개 실드 치고 정화걸고 1돌 하면
힐도 부여하는 서포터 인형
SRPG 해봤으면 그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능력인지 알거임
굳이 이런 능력 줄거면 한 전투에서 1번 시전, 전투 시작 5턴 후 부터 사용가능
이정도 패널티는 줘야 정상인데
수오미는 첫턴부터 쓰고 2.5턴마다 계속 쓰죠?
이게 게임 단위로 실수 였던게 2가지 포인트가
첫번째 포인트는 이 힐과 실드가 너무 안정적이라 불워크란 병과 자체가 무의미해졌음
불워크 왜 씀? 맷집 센게 왜 장점임? 수오미가 궁 쓰면 센티넬도 보스 집중 공격 버티는데?
두번째는 수오미를 내면서 서포터 인플레가 옴
수오미가 이만큼 안정적인데 힐러한테 단순 힐 따위는 의미가 없어진거임
dil도 넣을 수 있어야하고 실드에 맞먹는 추가 맷집 제공해야지
덕분에 스프링필드가 추가 체력 100퍼센트를 채우는 딜폿이란
사기적 성능으로 나온건 수오미가 나온 순간 변할 수 없는 기정 사실이었던거임
수오미보다 약할 순 없으니까
두번째는 클루카이 출시
클루카이가 나온 순간 적이 아무리 많건 의미가 없어지고
지형에 의한 전략적 이동이란게 의미가 없어졌음. 아니 그냥 맵 구조가 다 의미 없어졌음
어떤 복잡한 맵을 만들건 클루카이 써야지
클루카이가 못 넘는 맵은 어차피 다른 인형들도 못 넘으니까
지금 보면 잘못된 선택인데
그때 당시 기준으론 맞는 선택이었음
특히 클루카이는 호불호가 쎄지만
클루카이 안나왔으면
진짜 섭종이었음
이제는 SRPG도 아니고 미소녀 무쌍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될까 참..
그러니까 게임성은 포기하고 야한 스킨이나 찍어내라고
너넨 그냥 정신기없는 슈로대 해라
이제와서 랑그릿사 될것도 아니고
SRPG를 뜌따이로 만들지 못하면 미소녀 모바일겜에서 살아남질 못함. 애초에 장르 선택을 잘못했음
밸런스에 대한 지적은 보통
중섭 초창기 버전을 해본자와 아닌자
에서 갈리긴 함
지금 보면 잘못된 선택인데
그때 당시 기준으론 맞는 선택이었음
특히 클루카이는 호불호가 쎄지만
클루카이 안나왔으면
진짜 섭종이었음
내가 중섭은 안 해봤어도 그건 알지
클루카이 안 냈으면 지금 벨런스 불평할 것도 없이 그때 섭종 했겠지
그러니까 이미 지나가서 어쩔 수 없지만 이때 벨런스는 망가졌다 수준으로 이야기 하는거임
아니면 우중이 이 xx새x야 게임을 이따위로 만들어놨냐 어쩌고 이야기 하겠지
뭐 암튼 클루카이의 밸런스 파괴 이슈가
이번 린드 접대에서 제대로 터진거같긴 함
산성 접대하겠다고 나머지 속성 다 죽인건 삽질 중 삽질이었지
중섭 아재들도 뿔 좀 나서 화력을 냈으니 한섭에 진도 넘어올때는 좀 조절해 올거라 믿음
그런데 그 때 페리티아 확장키가..!!.. ㅋㅋㅋㅋ
우중이 시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