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일단 소변이 안나옴. 왜? 요관에 막혀서 소변이 마려워서 싸면 언제나 잔뇨감이 있음.
2단계 뭔가 조금씩 왼쪽 아랫배가 살살 아파옴. 소변을 누니 뭔가 색이 진함. 이때부터 뭔가 ↗됨을 감지함.
그날새벽...아침 5시..
3단계 잠을 잘려고했지만 잠을 잘수가 없었다. 진짜 하늘이 노래지는 무시무시한 격통을 느끼게됨. 소변을 보니 콜라가나옴.
4단계 격통에 헛구역질이 나오고 무슨 육식동물이 옆구리쪽을 뜯어가는듯한 격통임 이때는 그냥 정신을 차릴수가 없음.
주변인에게 부탁해서 결국 119로 실려감. '으으윽 으윽! 으으윽 으윽!!' 리듬감있는 격통으로 입에서 쉼없이 이소리가 나옴.
병원 응급실 도착후. 바로 아편형 마취재부터 투여함. 하지만 아직도 통증이 사라지지않음.
그래도 조금이나마 누그러듬. 진단을 받고 xray를 찍고 결석을 찾아냄. 내 크기는 5.4mm ㄱㅅㄲ..크게도 자랐네.
초음파시술로 깰수 있는지 보자며 기계에 눕혀 초음파시술 실시. 실패... 결국 의사는 극단의 조취를 내림.
...안되겠소 수술합시다.
수술내용. 요관에 관을 넣어서 레이저로 직접 결석을 분해하는 방법을 택함. 밀려오는 통증에 수술내용같은건 아무래도좋음.
그냥 죽든 살든 어떻게든 이 통증이 끝나길 바랄뿐임. 바로 수술동의서 싸인함.
여자 간호사앞에서 팬티까지 탈의당한채 M자다리로 벌려지고 전신마취실시...
그렇게 낮선천장이었다... 수술비 진료비포함 100넘게 깨짐...
https://cohabe.com/sisa/473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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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물을 한잔 마셨습니다
긴말 필요 없음...
그냥 ㅈ같음.
내가간 요로결석 전문 병원에서 40~50대 아저씨들은 울면서 엄마 찾고 있더라....
난 하필 걸린날이 서버 작업하는 날이라고 보내주지도 않아서
고통 견뎌가며 회사에서 서버 작업함.
제발 살려달라고 보내 달라는데도 일 다 하고 가라고하더라...
어느정도냐면 간호사앞에서 하의를 벗고 M자다리를 하는게 아무런 수치심을 느낄수가 없었다.
왜..? 격통 때문에 인격마저 분해되버렸기 때문이다.
ㅁㅊㅅㄲ들이네
이 글을 읽고 물을 한잔 마셨습니다
어느정도냐면 간호사앞에서 하의를 벗고 M자다리를 하는게 아무런 수치심을 느낄수가 없었다.
왜..? 격통 때문에 인격마저 분해되버렸기 때문이다.
유게이들을 위한 요약.
긴말 필요 없음...
그냥 ㅈ같음.
내가간 요로결석 전문 병원에서 40~50대 아저씨들은 울면서 엄마 찾고 있더라....
난 하필 걸린날이 서버 작업하는 날이라고 보내주지도 않아서
고통 견뎌가며 회사에서 서버 작업함.
제발 살려달라고 보내 달라는데도 일 다 하고 가라고하더라...
ㅁㅊㅅㄲ들이네
와..ㅁㅊ.. 남일이라고 너무하네
미쳤네
아프다 아파
내가 겪은 물리적 고통중 인생 2위가 요로결석이었어 존나 아파
금액도 무섭네 ㄷㄷㄷ
바로 맥주 한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넘게 투자해서 낳은 5.4mm짜리 아이
5mm ㄷㄷㄷ
꼬마돌이라는 나쁜말은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