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배 당하기 전 한국인이 식민지배 당한 후보다 부유해서
세계사상 유례없는 "식민지 경제 퇴보"란 기적을 일으킴
그것도 근대적인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도 경제 규모가 조선시대 때보다 작아짐
참고로 맨 마지막 그래프에서 1910년대에 급속도로 경제성장이 일어난 건
토지조사사업으로 총독부 세수에 잡히는 토지가 늘어나서 그런 거지
실제 경제 규모는 한일병합 때부터 중일전쟁 전시공업화가 이뤄지는 1930년대까지 제자리걸음 수준이었다
뭐? 그래도 말년에 잠깐 성장한거 아니냐고요?
6.25 이후에도 공업이 연간 16%씩 성장했는데
그딴 걸 성장이라고 하는걸 우리는 착취라고 해요
꼭 식민지 근대화론 내세우는 놈들 보면 사학과 출신이 아님
식민지근대화설 카운터네
전쟁은 쓰잘데기 없다
식민지근대화설 카운터네
꼭 식민지 근대화론 내세우는 놈들 보면 사학과 출신이 아님
음 절대 식근론을 절대절대절대 옹호하지 않는걸 전제로 하고 들어줘
고전 사학과에서는 텍스트 위주의 그리고 거시적 통시적 관점의 역사분석이 주류였음
우리가 흔히 교과서로 보는 그거
그러다보니 경제학이라는 나름 최신 학문, 그리고 모델과 수치분석을 역사학에 도입한 경제사학이라는 학문은 일본 찍고 국내 들어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보통의 역사학 분석방법과 달랐기 때문에 서울대 경제학과 위주로 발달하고 분석이 나왔음
물론 그치들은 반대로 역사분석에 대한 이론이 모자라서 수리모델만 보고 어 외형적으로 식민지에 더 발달한거 아님? 한 영향도 큼
최근에 이런 비근한 예를 볼수 있는게 경제왕 연산군이라는 웹소설인데
당대 조선을 사료를 토대로 경제사학적 분석을 한 아마 경제와 재무경영부분에서는 1황일 웹소설일거임
근데 당장 위에서 내가 든 예처럼 사학과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단순히 명분론으로 쓰던 재이론을 진짜 무식해서 그런거 아님?
후한 시절 이미 철학적 관념으로만 쓰이던 천원지방을 진짜로 동아시아 사람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인식한지 안다거나
철학적 정치적 관념의 고증을 엄청나게 틀려댐
사학게에서 경제사학에 대한 접근이 모자란 그런 측면도 같이 볼 필요도 있어 그건.
일본이 근대화 시켜줘서 살기 좋아졌다는 개소리를 반박할 수 있는 좋은 자료군
우우 제목박제해야게따
원종이들은 작성자 비추하고가겠지? 슬퍼하는 작성자를 야릇하게 립버전1.16.1 선명하게 핥고있었다
식민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