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내부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픽사 신작 영화 [엘리오]의 주인공 엘리오는
초기 기획 단계에서 감독인 에이드리언 몰리나(공개적으로 게이임)의 정체성을 반영해
퀴어 코드를 담은 캐릭터로 그려졌음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엘리오의 설정은 점차 남성적으로 수정됐고,
환경과 패션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던 장면들뿐 아니라
방 안에 남자에게 호감이 있음을 암시하는 사진 등이 삭제됨
2023년 여름, 초기 테스트 시사회에서
관객들은 영화는 재밌다고 평가했지만,
극장에서 돈 주고 보겠다는 질문에는 단 한 명도 손을 들지 않았다고 함.
같은 시기 감독은 영화를 픽사 경영진들에게 상영했고,
픽사 CEO인 피트 닥터로부터 받은 피드백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지만,
몰리나가 이 대화 이후 상처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음.
분명한 건 그가 곧 프로젝트에서 하차했고,
새로운 공동 감독 체제 아래 대대적인 수정 작업이 이뤄졌다는 것임.
픽사 前 보조 편집가는 “이런 변경 사항에 깊은 슬픔과 분노를 느꼈다”고 밝힘.
그는 내부 LGBTQ 모임 PixPRIDE의 일원으로서 제작 중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새로운 감독들을 훌륭한 감독으로 평가하면서도
“첫 편집본 이후 많은 제작진이 하차했는데, 이는 원작이 훼손됐다는 불만을 드러낸 사례”라고 언급함.
픽사에서 일했던 익명의 前 아티스트는
“초기 버전 제작 중 스튜디오 수뇌부가 엘리오의 퀴어성을 암시하는 장면들을 지속적으로 깎아내는 게 명확했다”고 말함.
前 픽사 아티스트는 “정체성을 담은 핵심 요소를 제거하니 엘리오는 결국 아무 이야기 없는 영화가 됐다”며
“지금 상영 중인 영화는 몰리나 원작보다 훨씬 못하다”고 비판함.
또 다른 스태프는 “원래 엘리오는 귀엽고 재밌고 개성 있었는데, 지금은 훨씬 평범해 보인다”고 덧붙임.
애들 보는 영화에서 그런 짓 하지 마라
그러니까 호모로 못 만들어서 망했다고?
걍 못 만든게 아니고
그냥 못만든거 어떻게든 살려보자고 비튼거자나
퀴어라서 생기는 스토리가 있다면 모를까
단순 퀴어성을 깎은거라면 그냥 영화가 별로인거 아닌지
그러니까 호모로 못 만들어서 망했다고?
걍 못 만든게 아니고
애들 보는 영화에서 그런 짓 하지 마라
초기엔 외계인 만나는 게이아싸 영화였었다니
퀴어라서 생기는 스토리가 있다면 모를까
단순 퀴어성을 깎은거라면 그냥 영화가 별로인거 아닌지
그냥 못만든거 어떻게든 살려보자고 비튼거자나
요새 한국 콘텐츠에도 성소수자 많이 나오는데
솔직히 꼴불견임
시발 온가족등급에 ㅈ같은 사상 그런거 넣지말라고
그럼 자기 돈으로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