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A씨는 큰 돈을 벌기 위해
대담한 계획을 세웠는데
서울 부촌에 사는 부자들을 납치,협박하겠다는 것.
그렇게 연예인이나 일타강사 등
대중들에게 공개된 부자들의 정보를 검색해
주소와 차량번호 등을 알아내고
범행을 위해 마취제까지도 알아보는 등 계획을 짜기 시작했는데
하지만 혼자서 모든 범행을 하긴 힘들기에
다른 공범을 모집하려는데
일반적인 전과자들의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 않으니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를 통해 전과자를 찾아내
공범 후보인 B를 만나 범행계획을 털어놓음
그렇게 케이블타이, 가스총, 수갑
전기충격기, 호신용 스프레이 등을 챙긴 A씨는
공범 B를 기다리며
일주일 정도 범행 타겟을 고르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경찰에게 체포당함
알고보니
공범 후보였던 B는 전과가 있긴 했지만
출소 후 직장을 다니며 선량하게 살고 있었고
A가 전과를 빌미로 협박한다고 생각해 만났고
범죄계획을 털어놓길래 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
이후 체포된 A씨는 실제로 범행할 생각이 없었고
단순히 장난이었다며 주장했지만
검색기록과 실제 범행 도구를 준비한 점,
B가 나타나지 않자 다른 공범을 찾으려 한 점,
기존에 다수의 강도전과가 있던 점 등을 근거로
강도예비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함
공범을 범죄자 알림 사이트에서 찾아본다.. 발상의 전환이 좋긴 했는데 하필 뽑기를 잘못했네
병1신
병1신
공범을 범죄자 알림 사이트에서 찾아본다.. 발상의 전환이 좋긴 했는데 하필 뽑기를 잘못했네
저런심성이면 B한테 보복할 가능성 있겠는데..
2년6개월 살고 나와서 성범죄자 보복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