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 대한 존중은 ㅈ도없는 창작물

매스 이펙트 : 안드로메다

전작인 매스이펙트 1,2,3 3부작 시리즈인 셰퍼드 사가를 마치고

동일 세계관이면서 다른 은하계로 진출했다는 설정으로 새로운 스토리로 시작함.

제작기간 5년 + 개발비만 약 4천만불(한화 약 400억)

모션 문제

매스 이펙트 1편(07년 발매)와 안드로메다(17년도 발매)의 대화씬 모션 비교

1편의 캐릭터가 한마디 한마디 하면서 미세하게 몸과 고개를 움직이고 눈을 깜박임으로써 생동감을 주고있는 와중에

왼쪽의 뿅뿅같은 안드로메다 캐릭터는 눈에 생기가 없는건 둘째치고 말을 하는 내내 단 2번 깜박이고 표정변화도 거의 없으며 사실상 입만 움직이고 있다.

1.05 패치로 개선했다고 주장하는데 막상 플레이해보면 큰 차이 없다.

주먹이 닿기도 전에 뭔가 펑하는 효과와 함께 날아가는 적.

안드로메다로 도약하면서 무공이라도 배운 모양이다.

그리고 이 게임을 하다보면 총이 뒤집혀있는건 원래 이렇게 파지하는건가싶을 정도로 자주 보인다.

몇몇 종족들 배제

종족별로 따로 함선 만들어서 안드로메다로 넘어오는 바람에 제각각 뿔뿔히 흩어진 건 그렇다 치는데

몇몇 종족은 아예 등장조차 안하고 특히 '쿼리안'은 무전신호로 짤막하게 언급하고 끝난다.

이유는 쿼리안의 함선에 다른 소수 종족들도 탑승해있는데 이 함선이 모종의 이유로 도착이 지체되었다는 것

무려 씨1발 전작 3편 내내 개근한데다 그 3편 내내 주인공 동료로써 등장한 종족의 행적을

최종전 이후에나 알게됨

병1신같은 버그

이전 바이오웨어 게임들이 버그가 없던건 아니다.

오히려 다른 게임들보단 잦은 수준.

근데 씨1발 안드로메다는 그 도를 넘어섰다.

가장 흔한 버그는 벽속에 들어간 적.

이 ㅈ같은 적이 벽속에 들어가버리는 버그인데

우리의 공격은 벽에 막혀버리지만 벽에 갇힌 적은 우리를 잘만 공격하는 ㅈ같은 점은 둘째치고

꼭 미션상 전부 제거해야하는 미션에 자주 등장하여 빡침을 유도한다.

 가장 악랄한 버그를 뽑자면 문(Door) 버그인데

함선의 함교로 들어가는 문은 원래 자동문이지만

이 버그에 걸리면 굳게 닫혀서 아무런 반응도 하지않는다

즉, 스토리 진행 불가.

삭제 및 재설치도 안먹히며 유일한 해결법은 바로 '직전에 끝낸 메인 퀘스트부터 다시 시작'이다.

그 사이에 끝낸 메인/사이드 퀘스트들 전부 초기화는 덤

병1신같은 디자인

바이오웨어 대대로 화장이 좀 병1신같긴했지만

이 뿅뿅스러움이 안드로메다에 와서 절정을 찍었는데 

자연스러운것도 아니고 초등학생이 엄마 화장대 처들어가서 처음 화장한거마냥 망가트려놨다.

전작 3부작 통틀어서 이딴 식으로 메이크업을 한 놈은 없었다.

그나마 이부분은 1.05 패치로 '불쾌한 골짜기'에서 '사람 비스므리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딴 똥을 감히 내놓을 생각을 한 바이오웨어 '몬트리올' 스튜디오는 보조 스튜디오로 강등

매스 이펙트 시리즈 자체는 개발이 동결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