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강원도 상인의 자세.
이 한 장의 사진이 다 말해줍니다.
‘옛날(?) 일반 3천원 라면없으니, 비싼 5천원 라면 먹어라.’
라면에 만두 두개 떡 몇 개 넣고 새해 신년맞이 관광객들을 이런 식으로 우롱하는군요. 어디 구석가게도 아니고 무려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강원도의 아름다움과 인심을 전세계에 알려야 할 이시기에 솔잎 혹파리, 재선충 같은 인간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바가지 작전을 펼칩니다. 올림픽기간만 삥 뜯고, 온 국민의 외면을 받을 작정인가 봅니다.
홍천군청 관계 담당자들은 휴무랍니다. 토요일이니 놀아야겠죠. 도지사가 그렇게 열심히 해도 현장은 이꼴입니다. 아마 문제가 되면 휴게소는 '라면 재료가 다르니 어쩌구' 드립 치겠지요.
강원도 양양구간 H 휴게소 절대 가지 마시고요. 이번 동계 올림픽 집에서 편안하고 따듯하게 T.V.로 보세요. 안 그러면 이런 생활적폐 절대 안사라집니다. 온 국민의 원성과 강원도의 이미지를 이렇게 대놓고 망칠거면, 아예 안오시는게 돕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강원도 사람입니다. 저의 딥.빡.이 공감되기를...
어차피 메뚜기도 한 철...
어차피는 더 이상 안됩니다. 고쳐야죠
두 달 안에 고쳐질 리가 있나요?
우리 모두가 이런 휴게소에는 꼭 들러 용변만 보고 직행하는 방법이 있죠!
그러면 화장실도 유료로..
뭐가 잘 못 된거져? 일단 우리 동네 분식집과 가격은 거의 같은 덧
맘에 안 들면 휴게소 편의점 고고싱하면 됨
메뚜기 얼어죽다 ㅎㅎㅎ
그래야 나머지 건전곤충들이..
가격 결정은 사장 마음대로 입니다.
이용 여부는 고객이 결정하죠.
부산 살면서 여러 지방을 여행 다녀보면 연말이나 특수가 아니더라도 강원도가 생각외로 비싸고, 맛집이라고 찾아가면 다른 지방의 저렴한 보통식당 보다 못한 경우가 태반이라서 강원도 여행 두어번 한 뒤에 더 이상 안갑니다.
특정 지역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장사는 곳은 시민들의 힘으로 말려죽여야지요.
공감합니다.
저래도 팔리니까 문제인 거 같아요.
좆같이 하면 안 사줘야하는데...
삼성이 그렇게까지 개짓거리를 하는데 사람들 삼성 물건 많이 사잖아요.
삼성 물건을 아예 안 쓸 수는 없겠지만 의식적으로 사지 않으려고 노력만 해도 달리지는 부분이 많을 겁니다.
오줌만 누고 지나가기! 시민운동
김가네도 4~5천원 하는데, 별반 다를거 없잖아요?
간판 사진 안보이시나요?
간판이 왜요? 전 여름에 다녀왔던 휴게소인데, 동네에 흔한 분식집 라면과 크게 차이도 안나는데요
한 7천원이상 하면 욕할께요. 근데 김가네나 동네 분식집도 요즘 라면 그리 싸지 않습니다.
하물며 저긴 외딴 휴게소인데요.
김가네도 라면에 김밥 먹으면 6천원 어림도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이 아니니...안바뀌겠죠~~
누군가는 와서 다음엔 안올지라도 비싸다고 하면서도 한번은 먹고 가고
그러면서 사장 배는 불러가고...
지금 당장 뭔가 해야죠... 홍천 군청에 항의하고요
생라면,집에서,먹으면 젤쌈
굿 아이디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저러면 양아치...
양아치도 아닌 그냥 양아, 또는 아치
밖에서 먹는 라면 이제 결코 싸지 않습니다. 편의점 컵라면이나 동네 구석에 있는 라면집이나 쌀까.
방향이 다른 이야기 입니다.
어떤 방향이요?
올려주신 글의 사진 저거 하나만 가지고는 욕먹을게 없는데요.
휴게소가 싸라는 원칙도 없고, 시중에서 크게 차이도 안나는 가격인데,
이번 평창은 좀 심하긴 해요. 오히려 이미지 버리고 있다는.
미꾸라지 여러 마리가 강원도민을 다 도독놈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사람들이 돈없어서 강원도 못가고 외국간다고 비아냥 거리네요.
저러다 행사 끝나면 강원도 이미지만 구길거같더군요
옳습니다. 저래서 누가 강원도 가겠습니까?
꿀발럼들
안가고만다
굿! 결심이십니다.
대목철 비싼건 전세계 어디가나 똑같지않은가요? 저 정도면 크게 차이도 안나는데요..
호오... 그런가요?
당장 성수기 외국 호텔만 봐도 비쌀때는 가격 3배까지 올라가잖아요.. 일본도 얼마전 우리나라 가수 콘서트 한다고 방값이 3배 올라가는걸 봤네요
뭔가 품절 순서가 이상한 ;;;
판매 종료 아닙니까? 싼 건 안판답니다.
기본 라면이 싸다고 안파는건 본인 해석이시고,
좀 다르게 보자면 김치가 들어간 부대와 떡이라는 특색 위주로의 메뉴로 하겠다는거겠죠.
그타고 가격이 막 터무니있는거 같진 않은데요?
외국인들 맞아야 하잖아요.
뭐 안팔리면 망하겠죠 ㄷㄷㄷ
4인가족이 와서 라면 2만원내고 사먹는 사람도 있을테니
만들기 가장 쉬운 기본라면을 안판다는거는 뻔히보이는거 같은데요...
from SLRoid
휴게소에서 머리 잘 못 쓴 듯 하네요.
어차피 다른 라면들도 기본 라면에 육수나 고명 등이 다른 것 뿐이고
기본라면을 바탕으로 하는 건데
기본라면으로 박리다매를 노리고
비싼 라면들은 특화된 것을 내세우면
욕도 안 먹고 수입도 늘텐데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늘려주는 게 바람직한데
소비자들을 특정제품으로 몰아 넣으려는 얕은 상술이라서 욕 먹어도 쌉니다.
위 가격표로 보면 싼건아니지만 괜찮은거같은데..
이거하고
평창올림픽하고
강원도민하고
뭔 상관??
강원도 어디 주민이오?
의외네요
저도 바가지 상술이라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의견이 괜찮다는 거네요?
저 사진 한장만 가지고는 바가지가 아니죠.
서울 시내 돌아다녀보세요. 저게 비싸보이는지.
동대문이나 명동 가보시면 뒤로 넘어가실듯
그니까 돈 많이 벌어야한단..
분식집 가격도 국가가 통제해야함?
여기가 무슨 북한이여?
경기도민입니다만 저 가격이면 그리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대부분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이 저정도 하지 않나요?
아이고... 뭔 이야기를 해도... ㅎㅎㅎ 여기까지 합니다... 나머지는 신문 방송과 이야기 해보지요... ^~^
이거 뭐에요?? 왜 욕을 먹어야하는건가요??
싼거는 안판다고 욕먹어야하는거에요??
글쓴분은 집밖으로 나가서 외식 못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속도로 휴게소 좀 댕겨봤는데 적정한 가격은 어느정도 인가요?
집주변 편의점은 가격형성이 안이상하신가요??
여기 북한이에요??
숙박비 봐요 지금은 반발심 때문에 괜찮은데 저렇게 올려 받고 대학생들 쫒아 내는거 보면 그져 망하길 기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