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서큐팟 돌릴려고 인원 모집했는데,
모집 걸자마자 고투력 화법, 빙결, 전사 우르르 와서
아 이번판은 쉽게 가겠네 하고 출발했음
그런데 보스방앞에서 밥 먹고 가자고 하는데
무시하고 씽 가버리는 빙결을 보고 느낌이 쌔해짐
인사도 안하고 조편성도 대꾸가 없어서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 서큐 첫 장미때 지혼자 초근접으로 쳐 맞음
조 편성한거 흐트러져서 당황했지만 일단 억지로라도 진행
고투 빙결이라서 혼자서도 무리는 없겠지만
보라장미 장판에 쳐 누워있는거 살리느라 개 똥꼬쑈를 함 ㅋㅋ
그래도 어찌어찌 살아나오길래
'위험했네요' 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하는소리가
'시끄러우니까 쳇 치지 마세요'
시1발??????
욕한사발 하고 싶지만 일단 끝내고 보자 라고 생각하고
다음 페이즈 준비해서 들어감
그런데 밖에 빙결이랑 같이있던 전사가 비명을 지름 ㅋㅋ
쫄은 안치고 죽어라 서큐만 친다고 ㅋㅋ
이후에도 지혼자 장미 근접에서 쳐 맞고 브레이크 딸려서 결국 터짐
전사랑 화법이 진짜 영혼의 똥꼬쇼를 해줬는데도 힘들더라
그러고선 누가 말하기도 전에 지혼자 쳐 나가버림
남은 화법이랑 전사도 어이없어 하고
난 죄송하다고 싹싹 빔
팟 떠나보내고
다시 방파서 평투 2.6 사람들이랑 가서 원트에 끝내고 옴
다행히 속 올라오던거 한방에 힐링되드라
시1발 첫판은 너무 더러운 경험이였어
그 빙결 놈이랑은 두번다시 만나기 싫다
글라리마냥 바로 파탈시키고 다시했어야하나
대단한 인성이다 뇌도 오토로 돌리나
진짜 다들 어이가 없어서 벙찌드라
고생했어 그래도 2트땐 좋은 사람들 만나서 깨서 다행이다
나도 이상하게 빙교리만 만나면 그러든데
스펙이 높아도 최소한의 공략은 숙지하고 오는게 서로를 위해 좋은
걍 오토였던거 같음
나도 이상하게 빙교리만 만나면 그러든데
두번째판도 빙결 있었는데 그분은 잘하드라
스펙이 높아도 최소한의 공략은 숙지하고 오는게 서로를 위해 좋은
걍 오토였던거 같음
글라리마냥 바로 파탈시키고 다시했어야하나
대단한 인성이다 뇌도 오토로 돌리나
진짜 다들 어이가 없어서 벙찌드라
고생했어 그래도 2트땐 좋은 사람들 만나서 깨서 다행이다
ㄷㄷㄷㄷ
혹시 아이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