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쿠다가 참여한 작품중에서 이정도로 꼴아박은 작품은 없었어서 생각을 좀 해봤거든?
몬스터 헌터 4는 기기 성능과 제작 기한의 압박이 있었음. 그 당시 몬헌은 거의 2년 정도 안에 확장팩이던 뭐던 한작품씩은 나오는 시리즈였고, 그것도 그 당시로도 좋다고는 못할 성능의 구형 닌텐도 3ds로 나왔었거든.
그래서 몬스터 헌터의 기본에 충실하되, 약간의 변화를 준 작품이 나오게 됨. 그리고 결과는 꽤나 성공적이었고.
월드는 제작 기한이나 기기 성능의 압박에서는 좀 벗어났지만, 반대로 몬헌이라는 시리즈 최초의 현세대 그래픽화였음. 그러니깐 이번 작품이 실패한다면 몬헌이라는 시리즈 자체가 좌초될 수 있다는 압박감은 분명히 느끼고 있었을꺼임.
다행히 몬헌 월드는 몬헌 시리즈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성공작이 되었고,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명맥을 유지하게 됨.
하지만 와일즈는 너무 제한이 없었음. 제작 기한은 널널했고, 기기 성능은 DLSS같은 신기술로 완전히 벗어나버림. 성공에 대한 압박도 전작의 연이은 성공으로 거의 느끼지 못했을테고.
그 결과 토쿠다의 폭주가 시작되어버린거지. 히히 보석 풍댕이 등껍질 다 다르게 해야지! 환경 생물들 행동 양상 전부 다 다르게 박아놔야지! 같은 사소한 요소에 지나치게 치중하다가 "토쿠다야 게임은 다 만들었니? 이제 슬슬 출시해야 한단다." 해서 아 하고 나온게 지금의 와일즈라고 생각함.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작 기한을 더 길게 잡아줬다고 해서 지금보다 멀쩡한 게임이 나왔을지는 잘 모르겠음. 시간을 더 줘도 여전히 토쿠다는 게임플레이에 중요하지 않은 요소들에만 집중했을 것 같음...
파는건 잘 팔았는데 사용자 평가가 개박살남. 이러면 다음작 나와도 이전작만큼 잘 팔기 힘들거든요.
음 월드 계속 하시면 됩니당
와일즈 망했음? 난 월드로 입문하고 플5를 못사서 와일드는 못했는데 우러드 진짜 존나 잼있드라
파는건 잘 팔았는데 사용자 평가가 개박살남. 이러면 다음작 나와도 이전작만큼 잘 팔기 힘들거든요.
와 왜이러지 ㅠㅜ 월드처럼만 해도 대박일거 같았는데...
숲을 만들어야 돼는데 나무에 치중하는 스타일이었나,,,총 디렉터가 아니라 아트디렉터가 돼야 했나보네
월드유입인데 월드서 호평받았던게 와일즈에서 증발하고 이벤트는 조또 성의없음.이벤트도 갑자기 에코파시스트가 됬는지 위기의 적룡마냥 겁나 큰 도스쟈그라스가 훈타 한방에 수레사출시킨다던과 블조 머리끄댕이 잡는 유쾌한 부분도 없고 같은 디렉터인가 싶을 정도로 퇴보가 눈에 띄긴함.
음 월드 계속 하시면 됩니당
몬헌4 나오기 전에 카레바닥이니 머니 욕 엄청 먹었는데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어서 호평이였지 ㅋㅋ
아하 그럼 토쿠다를 고문하면 갓겜이 나오는구나!
뭐 소비자들 입장에선 언제까지 이따위로 이름값으로 팔아먹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고 하게됨
당장에 나도 몬헌이면 무조건 사야지에서
다른 게임은 몰라도 몬헌이라면 확팩까지 나오는걸 지켜보고 사야되 라고 생각하게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