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트다운 버터의 속삭이는(?) 수상한 권총(코코)
엘리아스 오디세이아의 7가지 보물에 대한 책과 티그를 조종하려던 수상한 존재
유독성 실버타운의 불온하고 수상한 용족 비비의 행적과 언급하는 말들
발칙 전위적 엑스-마스의 정령회의에서 언급되는 눈과 사자가 뱀에게 삼켜지자 슬퍼하는 꿈을 꾸는 자
그대를 위한 찬사의 마녀들이 언급한 멸망을 대비하는 달력
볼따구 이야기에서 심심찮게 언급되던 수상한 떡밥들이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엘리아스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수'를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꿈을 훔쳐보던 유령 에스피이 수상한 꿈을 꾼 내용(깨지는 엘리아스의 하늘, 수많은 눈동자를 가진 세계수)
-수상한 교단내부(오랫동안 깨어나지 않은 사제들, 유령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곳)
-점술사 유령 앨리스조차 점을 못 보는 이상현상과 언급들
시작은 호기심의 유령들이 위험한 사고치는 이야기였지만 결과적으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새로운 떡밥을 알게 되는 테마극장이였습니다.
ps.
-장비파밍이 너무 오래걸리는게 마음에 안드네요.
일단 주력 활발2(벨라,우이)+냉정4(리코타,왕디,아야,??)으로 장비랭크 올릴려고 대여3회 이용해서 계속 뚫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영화 샤이닝의 패러디
스피키 머리 잡아당기지 마세요라는 계속 회자가 되는 스피키까지
본격적인 에피소드이라 그런지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난 처음에 옷 잡아당기는데 왜 머리라고 하는거지 했다가 유령들은 옷까지 머리라는거 비교적 나중에 알게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