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후보자 내정 관련해서 좀 알아봤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주장들과 쫌 다른거 같고, 훨씬 현실적인것 같습니다.
예전 이론들은 개인적으로 반대했지만 이번껀 괜찮아보이네요.
핵심은 서울대는 놔두고
다른 지거국들을 준서울대급으로 끌어올린다는거죠.
지거국에 대대적인 지원을 해줘서 장기적으로 인서울대학들과 비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면 그때 진짜 서울대까지 통합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해서 끌어올릴꺼냐가 성패를 좌우하겠네요.
https://cohabe.com/sisa/4730828
서울대 10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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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처럼 국립대학 1, 2, 3 요렇게 만들어도 각 국립대의 평준화는 어려울 겁니다
서울에 위치하는 거리적 이점을 상쇄할 뭔가가 필요한데
지방 균형 발전이 선행되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할듯
서울대 갈 애들이 아니라 인서울 가는 지방애들을 자기 지역에 안착시키는겁니다. 등록금 면제, 서울대를 포함한 우수한 교수진 수강 가능 등 메리트를 제공하면 굳이 서울갈 필요 없고.. 기업들도 인재가 없어서 지방 안내려간다 소리는 덜하겠죠. 지역균형발전에 필수적인게 거점대학 되살리는겁니다.
닭과 달걀의 문제 같은데요
지역에 우수한 기업이 가는게 먼저일거 같습니다
서울대처럼 법인화된 국공립대가 10개 더 생기면.. 나라에서 대학정책 통제 불가에요.. 매번 정책 때마다 소송당함..
기존의 국내 명문대는 그랑제꼴이 되겠군요?
지거국을 지원해서 서울대랑 동등한 수준으로 만든다는 거는 거의 불가능한 프로젝트 같네요 !
서울대를 지거국 하고 통합해서 전체적으로 낮추는게 빠르겠다는... ㄷㄷㄷㄷㄷㄷ
서울대랑 동등하게 만든다는게 과거 이론이고 이진숙이 밀고 있는건 다른거죠. 과거꺼는 저도 안된다고 봤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말 내뱉으시네
맹목적 지지자들이 이래서 무서움..
서울대 10개의 뜻도 이해못하고
솔직히 현실성이 없다고 봄
지거국의 쇠락은
1. 수도권 집중화
(인서울이던 지방이던 대학의 기능이 크게 약화된 지라 대학 주변의 인프라를 누리려는 이유가 큰데, 지방은 이미 불가능)
2. 국립대의 한계
(서울대야 간판이고 탑1이니까 그렇고, 일부 연구원대학 정도가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계지
서열 10위권 밖이면 별다른 도리가 없음. 대학에 돈을 퍼 붓는다고 드라마틱하게 나아지기도 어렵고, 왜 거기만 지원하냐 불만 나올 거고....)
대학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억지로 끌어 올린다는 정책 자체가 무리수임.
차라리 서울대를 세종시 같은 데로 옮기던지...
요즘은 의치한약수 아니면 의미 없어요.
저기 갈 애들이 서울대 10개 생긴다고 새로 생긴데 갈까요?ㅎㅎ
이미 gist니 한전공대니 이공계 학교도 잔뜩 만들어 놨는데 쓸데 없는지 더하지 말고
의치한약수 쏠림 현상이나 없앨 고민하는게 맞습니다.
좀 이해를 못하는 자게이들이 많네요.
서울대는 놔두고 인서울대 갈 레벨을 자기지역에 정착시킨다고요. 거기서 의치약이 왜 나옵니까? 자게 고령화 무섭...
서울대를 해체해서 각 단대를 지거국이랑 매칭해서 통합 시켰으면 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법대는 부산대랑, 경영대는 경북대랑, 의대는 전남대랑, 공대는 전북대랑, 사대는 충남대랑 이런식으로 지거국으로 통합시키고 기존 서울대는 대학원 중심으로 운영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