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작품의 아트디렉터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메시지였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남산타워 저작권 허가를 얻어서 백만배는 수월했습니다…보고있니 롯데타워?” 롯데월드타워를 작품에 등장시킬 계획이었지만 저작권 문제를 해결 못 해 남산서울타워로 바꿨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글이죠(해당 아트디렉터의 계정은 현재 정지된 상태입니다).
이 게시글은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갖가지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글로벌 히트작을 알아보지 못한 롯데는 감이 없다’는 반응 외에도 ‘아마 사우론의 탑처럼 묘사됐을 텐데 거절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죠. 작중 남산서울타워는 악귀들의 주요 활동무대로 그려집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롯데월드타워를 소유하고 있는 롯데물산 관계자는 “해당 작품으로부터 어떤 문의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저작권을 이유로 영상 활용을 제한한 바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영상물 촬영이나 CG 활용 요청이 들어올 경우 별다른 제약 없이 협조하고 있으며 무단 사용의 경우에도 상업적 이용이 아니면 문제 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일반적인 아파트나 주택 등은 기능 위주의 반복적 구조물이라 창작성이 부족해 보호받기 어렵습니다. 반면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63빌딩과 세빛둥둥섬, 남산서울타워처럼 독창적인 설계와 디자인을 갖춘 건축물은 창작성을 인정받을 수 있죠. 실내 건축이나 정자, 전시장, 가설 건축물도 독창성이 돋보인다면 보호 대상이 됩니다.
롯데 타워가 빌런들의 성지처럼 보여질까봐 안 쓰게 해준게 아니었다고 함
거절한게 아니라 기사 보면 아예 제의 받은적도 없다는데
애초에 허가를 해준 쪽이 대인배라고 봐야
이 말이 사실이라면 아트 디렉터가 어그로 끌려고 글 썻단건가...
이 말이 사실이라면 아트 디렉터가 어그로 끌려고 글 썻단건가...
다음은 너라는 의미로 쓴 거면 좋겠다
제발 차기작은 롯데타워...
억울할게 뭐있어 지들이 거절한건데
거절한게 아니라 기사 보면 아예 제의 받은적도 없다는데
애초에 허가를 해준 쪽이 대인배라고 봐야
내가 아는 내용이랑 다른거구나
롯데타워 사우론으로 보이는 건 만국공통이긴 하구나
본문을 떠나서도 계속 공짜 홍보라도 해야하지 감이없다 이런 말 나오는데 롯데타워는 니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그런 공짜 홍보에 매달려야 할 랜드마크가 아니야 착각 좀 하지마 얘들아ㅋㅋㅋㅋㅋ
그냥 개인적 악감정이있엇나
일본 쪽으로 문의했던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