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은혼 - 짐의 챠밍 포인트
모양 빠지게 목숨 구걸하는 헬리오스.
태양의 신이라는 타이틀이 울고 있다.
그런 주제에 신 특유의 오만함을 못 버리고
Aㅏ가리 털기를 시전함.
대놓고 헬리오스를 깔보는 크레토스.
그가 신들을 증오하긴 하는데 이렇게
아래 취급한 건 보기 드묾.
헬리오스가 태양권을 사용하면서
보스전 같지도 않은 보스전이 시작된다.
엄청난 눈뽕에 거리를 벌렸지만...
조금씩 다시 거릴 좁히는데...
헬리오스는 머릴 신나게 밟힌 뒤에야 정보를 제공함.
문제는...
구라치다 걸렸음.
마지막까지 Aㅏ가리를 턴 헬리오스였지만...
크레토스에겐 더 이상 헬뭐시기를 살려놓을 필요가 없어졌다.
씨게 한 방 쥐어박은 뒤...
머릴 뽑아버림.
비명을 지르며 전방에 눈뽕을 선사하는 헬리오스의 머리.
이후 크레토스의 무기 중 하나로 활약(?)함.
신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초라했던
헬리오스.
본작의 신들이 강하냐 마냐를 떠나
한졸렬, 치졸한 족속들이라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없어보였음.
거대몹 포스를 잘 보여준 로도스의 거상은
헬리오스를 본따 만들었는데 오히려 이게
보스몹다웠다.
간혹 아종이 원종보다 잘난, 존재감 있는
경우가 있는데 헬리오스도 그 부류.
그렇게 잡몹만도 못한 신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라그나로크에선 깜짝 우정(?)
출연해서 놀랐던.
미미르 사전 체험판이잖아!
이미 크레토스가 인간일적에도 납치당했다가 크레토스덕에 풀려난 놈이라 좁밥취급 할만 함
저거 진짜 머리 뽑을때 쇼크였음 존나 잔인했다. ㄷㄷ
미미르 사전 체험판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