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3 노스포 감상

요약 있음
6시간 동안 재미있었잖아하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정말 깔끔하게 재미있었다 수긍하는 거야?'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달달한 추잉껌을 먹은 느낌인데
처음 먹을 때는 굉장히 맛이 자극적이어서 쌍따봉이 절로 나옵니다만
뒤로갈수록 감독의 뇌절이 극한으로 발휘되서 물음표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주인공의 이야기는 잘 마무리된 것 같았다!여운이 있다! 라는 생각과

아니 그래도 감독의 뇌절이 좀 심하기는 했지 도대체 캐릭터들이 왜 이렇게 이야기랑 상관없는 잡담이랑 뺑뺑이가 많아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고

하여간 다보고 난 후에 어떻게든 복잡한 감정을 풀고 싶어서 뻘글을 써봤습니다 긴글 죄송합니다.
요약

1.다보고 난후 직후에는 좋았다
2. 아니 근데 곱씹어 보면 감독이 뇌절을
3. 그래도 보는 편을 추천함(나만 당할 수 없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