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정말 의외의 인물이 보여준 고대의 위대한 마법

드레이코 말포이의 엄마 나시사 말포이는 가족과 마찬가지로 혈통주의자 죽먹자에 야비하고 오만한 자들이고

물론 해리랑도 원수임

“덤블도어가 널 언제나 지켜줄순 없어.”

“와우 놀라운데? 해보시든가. 아즈카반가서 남편이랑 한침대 쓰시게?“

”내가 남편 보는것보다 니가 니삼촌 보는게 더 빠를거다“

작중 해리와 나시사의 가장 긴 대화장면이다

“드레이코… 드레이코는 살았니?”

나시사는 마지막 전투에서 아바다를 맞은 해리의 생사를 확인하란 톰의 지시를 실행한다.

그때 나시사는 몰래 드레이코가 살아있냐고 묻고, 해리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걸 들은 나시사는 침도 안바르고 곧바로 해리가 죽었다는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반격의 서막이 된다.

이건 해리가 드레이코를 살려줘서 답례한거네 하는 단순한 장면이 아니라

나시사가 릴리랑 똑같을 정도로 고결한 사랑을 가졌고

레질리의 달인이자 그 무서운 톰 앞에서 손바닥 뒤집듯이 거짓말을 하며 미운 원수를 감싸는,

해리포터의 주제인 사랑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다

루시우스도 합쳐 말포이 가족은 이야기가 갈수록 찌질하고 야비로운 모습만 보이지만 

저들도 포터만큼 고결한 마법을 가졌다는 것만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톰 입장에선 부부가 아주 쌍으로 지랄인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