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1929-1989 청-산 1965-2025 할미꽃 찍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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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사랑한 꽃 할미꽃 IV (타기) 아버지를 추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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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붉은건 오늘 하루도 열정적인 삶을 보낸 당신의 시간에 대한 위로요~
눈시울이 붉어지는건 돌릴 수 없는 회한에 대한 그리움의 표현이라오~
와 ~ 댓글이 예술입니다 ~ 감사드립니다
내가 올랏던 산에 마지막 할미꽃 이었습니다 ~
제가 올해60이 되는 나이네요 ~ 근데 아버지는 60되는 해에 하늘로 가셨습니다 ~
멋진 할미꽃을 찍을려고 했으나 ~ 마지막의 순간까지 가야겠구나하고 찍어며 ~ 눈물을 흘렸습니다 ~
첫사진에 붉은건 태양입니다
그리고 태양에 연결된 줄기는 먼저 세상에 자손을 날려보낸 할미꽃 입니다
이게 ~ 묘한게 먼저가신 아버지를 떠올리게 했고 ~
마지막 남은 앞에 할미꽃은 돌아가시기 전에 웃어시던 어머니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이제 아버지 나이가 되니 아버지를 조금 이해 할것 같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형님과 같은 연배시네요..
하얀꽃을 보니 왠지 점점 흰머리가 많아지신 울 아버지 생각도 나는 밤입니다..
오늘도 애정어린시선으로 애정어린댓글을 주셔서 ~
감사드립니다 ~ 당신은 진정 소미동에 사랑 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