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버튜버 팬으로서 스텔 솔직하게 말하면

일단 나는 원래 유니 때문에 안 좋아했던 거 맞음.

거기 사장이 유니 오래된 생각이다 이후에 교육시키겠다 하더니

진짜 그런 노골적인 발언(애초에 이건 아무리 그래도 실수이긴 하겠지만) 제외하곤 여전히 노노 했으니까.

특정 멤버랑 사장 둘 다 맘에 안 드니까

억까당한단 주장보면 '이게 억까임?' 하고 몇마디 보탰음.

근데 정말 딱 그 정도고 1년 전부턴 나도 버튜버 팬으로서 생각이 변하면서 그냥 유니만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존중하기로 했음.

이후에 칸나가 홀로라이브랑 합방했는데 걱정한 거랑 다르게 딱히 문제도 안 일으켰다보니 미워할 이유도 없었고. 졸업한다고 하니 굳이 험한 말 보탤 이유도 없고 칸나가 뭘 했고 뭘 당했는지도 몰랐음.

최소한 어느 시점부턴 스텔이나 유니 글을 일부러 쓰지도 않았고

물론 이건 내가 그랬다는 거고

유니때문에 전체적으로 거부반응이 다소 있던 건 사실인데

그 한 명만 빼면 증오한다 싶을 정도로 미워했나? 하는 건 딱히 없음.  비추 좀 주는 건 호불호의 영역인데 이걸로 뭐 욕을 할 문제인가는 잘 모르겠다는 게 솔직한 생각임.

몇몇 ㅇㅅㄷ이나 ㅇㅇㄱ팬이 뭔가 그랬을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이거까진 모르겠고. 솔직히 말해서 유니빼곤 그냥 관심이 별로 없고 스텔라이브는 유니 소속사다. 라는 이미지가 강했다고 봄.

좋아했다 안 좋아했다 그게 중요한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그쪽 관련해선 ㅇㅇㄱ과 ㅇㅍㄹ의 패악질이 중점이고

거기에 대해선 사건 터진 이후부턴 일관되게 비판하고 피해자에 대해선 동정적인 시선이고 응원한단 말밖에 없는데

스텔 싫어했음! 이라고 하면 뭐라 반응할지 모르겠음. ㅇㅍㄹ 애들마냥 개짓거리 한 게 아니면 지금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할 문제가 아니지 않나?

피해자가 자기 영역에서 다시 열심히 하려는 시점에서 계속 언급되는 상황이라 좀 조심스럽긴 한데 지금 피해자한테 뭔 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유니도 아닌 칸나 상대로 유게이가 패악질을 부리고 그걸 허용하는 분위기였던 기억도 없고

ㅇㅇㄱ 사단이 저지른 일에 대한 비판과 사실관계가 중요한 거 같은데 왜 지금 스텔이 좋네 마네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