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꺾인 꿈을 이루게 됐다고
그렇게 좋아하던 걸 기억하고 있는데
첫 오리지널곡은 긴빠이, 춤은 대타, 음원은 불법공유
골수 팬치인 두명은 제외하고
얘는 자신의 지금 상황이 만족스러운가 계속 의문이 듬.
결국 꿈을 이룬것도 아니고, 꿈을 현실로 유지하는 것도 아니며,
그 꿈에 걸맞은 프로 의식을 가진 것도 아니잖음.
어느 사람이든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오기 마련이지만 얘는 그 계기조차 올 수 있을까 생각이 듬.
분노와 경멸을 넘어 이젠 불쌍하기만 하다.
돈만벌면되는거라 생각할듯
돈만벌면되는거라 생각할듯
얘도 딱히 그 둘이랑 다른가 싶은데...
결국 다를게 없다는 말임. 아니, 더 비참한 상태지. 아이돌이라는 것에 긍지를 가질 법한 애가 ㅇㅇㄱ에 물들고 ㅇㅍㄹ라는 허울만 좋은 울타리속이 전부인듯 행동하고 있으니까. 자기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자각하지 못한 것도 비참한 거잖아?
저러니까 무대에 못올라갔던거 아닐까 싶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