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이탈리아 사람이자 방앗간지기였던 도메니코 스칸델라의 이단 재판을 재구성한 책인데 지금 보면 상당히 독특했던 중세 유럽 중산층~하층민을 아우르는 사고 방식을 탐구할 수 있는 책이다.
대표적으론 우리의 뼈 중엔 영혼을 담고있는 영혼석이 있다고 믿는 사고 방식이나, 노아 대방주 시대의 일을 "잘 모르긴 한데 대충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 쯤 일어났던 일 아뇨?"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 유럽 민중들이 성경 이야기=우리와 아주 가까운 일 로 믿고 있었다는 증거가 넘쳐나는 책이다.
+당시 교회 설교는 죄다 라틴어로 진행돼서 민중들은 성경을 배우기 위해 얼치기 떠돌이들이 왜곡한 "기적극"이라는 성경 연극을 보며 성경을 배웠다.
ㅇㅇ 중세 유럽에서 천부인권 사상이 빠르게 퍼진 이유 중 하나로 기독교 사상을 드는게 바로 그때문임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때 홍수가 났으면 인류의 번식속도가 좀 빠르네
오 재밌어보임 봐야지
성경이 생각보다 중세시대에 민중들이랑 엄청 가까웠다는 이야기도 되고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때 홍수가 났으면 인류의 번식속도가 좀 빠르네
지수함수 굉장해!!
성경이 생각보다 중세시대에 민중들이랑 엄청 가까웠다는 이야기도 되고
ㅇㅇ 중세 유럽에서 천부인권 사상이 빠르게 퍼진 이유 중 하나로 기독교 사상을 드는게 바로 그때문임
오 재밌어보임 봐야지
인피니티 서킷인가 검은 영혼석인가
영혼석이라니.. 동양에서 사리를 보고 온 사람이라도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