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이 좀 많이 드신거 같은데...........거참
1. 인류가 쓰는 언어중 최초의 창조된 문자다
여기서 최초의 창조라는건 아마 유사 상에 정확한 개발년도가 기록된걸 말하는거 같은데
언어학계에서는 최초의 인공문자로는 링구아 이그노타를 인정한다
비록 오나전히 새로운 언어체계를 만든게 아니라 라틴어 기반이지만 문헌기록상에 사용자와 사용일시(1150~1170)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인정한다
따라서 최초의 인공언어나 인공문자도 아니다
2. 유일하게 사람이 창조한 문자
사이언톨로지를 믿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인간이 사용하는 모든 언어는 인간이 만든거다.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거처럼 외계인의 언어를 따라해서 기술한것도 아니고
신이 내려준 것도 아니고
인간이 쓰던 그림문자와 발성체계가 체계화 된게 현재의 문자+언어체계다.
애초에 유일하게 사람이 창조한 문자면
에스페란토나 이두, C언어, 인터슬라빅, 귀여니체, 퀘냐는 그럼 뭐...ai가 만들어줬나?
한글이 위대하고 대단한 문자체계고 그걸 극소수의 인원가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세종의 위대함을 짐작할 수 있지만
이런 의미없고 사실과도 벗어난 국뽕을 빠는건 오히려 그 업적을 폄훼하는거임
그렇게 쳐도 링구아 이그노타가 최초로 인정됨 폰빙겐이 만들어서 신비주의 목적으로 썼다는게 인정되거든
근데 본문은 일단 '인공어'와 '인공문자'를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
사람이 안만들었으면 하느님이 석판에 세겨준걸 쓰나?
국뽕 비판하는 건 좋은데 일단 언어랑 문자부터 구분하자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 알고 아직도 쓰이는 문자 중 가장 오래됐다고 하는게 맞지
한글 관련 국뽕글 볼 때마다 느끼는 게 있는데
제발 언어와 문자 좀 구분해줬으면 좋겠음
와 시발 배덕감 오진다
앞으론 이렇게 믿어야겠다
너가 만든 문자로 내가 이렇게 추잡한 말을 쓸 수 있다고 52525
누가 만들었는지 명확한 글자라는뜻 아닐까
그것도 사실인진몰라도
그렇게 쳐도 링구아 이그노타가 최초로 인정됨 폰빙겐이 만들어서 신비주의 목적으로 썼다는게 인정되거든
사람이 안만들었으면 하느님이 석판에 세겨준걸 쓰나?
와 시발 배덕감 오진다
앞으론 이렇게 믿어야겠다
너가 만든 문자로 내가 이렇게 추잡한 말을 쓸 수 있다고 52525
태초에 크툴루가 있었다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 알고 아직도 쓰이는 문자 중 가장 오래됐다고 하는게 맞지
한글 관련 국뽕글 볼 때마다 느끼는 게 있는데
제발 언어와 문자 좀 구분해줬으면 좋겠음
그걸 비판한다는 본문 부터가 구분을 안하고 쓰고 있잖아.
ㄹㅇ 언어 문자 구분 못하는 사람 많긴 하드라
근데 본문은 일단 '인공어'와 '인공문자'를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
국뽕 비판하는 건 좋은데 일단 언어랑 문자부터 구분하자
넹
한글이 개쩌는건 그 선진적인 구조지
인공문자는 넘치지
몬가 '한글이 대단한 점' 관련 지식이 머릿속에 있긴 했는데
기억을 잘못하고 있는 느낌이네 ㅋㅋㅋ
최초에 매몰되어서는.. 쯧
한글 관련 국뽕은 국가주도적인 부분도 꽤 있었으니 그냥 착각할만하다 하고 넘어감
나 자신도 꽤 오래 착각하고 있었고...
정확히는 현존하고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현대문자들 중 다른 문자의 계통(한자, 페니키아 등)을 모방하지 않고 탄생한 문자라고 표현해야 맞는건가
파스파 문자 모방설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지는 가설이니깐
현대까지 국가 공인어로 채택되어 충분한 사용자와 인지도를 가진 언어 중 창제 목적과 원리가 뚜렷하며 발음과 쓰기를 익히기 쉽고 디지털화에도 유리한 언어?
저건 찾아보니 글자느낌으로 약간 구종대왕이나 해병어 느낌이네
그냥 라틴어 1:1 대응에 꼬불꼬불하게 해놓은 느낌이라
언어와 문자는 다르게봐야되지않어?
중세 이후 타 언어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인공어로는 최초랬던가?
뭐 조건 여러개 붙여야했던거 같은데
창제시기가 명확하고 목적과 방법이 상세히 기록된 현재에도 널리 쓰이는 독자적인 문자체계라서 의미가 있는거지... 사람이 창조했다는 건 뭔...
한글 하니 생각난 건데
국뽕은 아닌데 한글 창제한 세종을 한민족의 영혼을 완성시킨 왕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더라
이건 되게 멋지다 생각했었음
사람이 안만든 언어 보고싶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