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과에 일하는 핫바리 순경인데 얼마전에 음주단속 나갔다가
새벽에 사자보이즈 탑승 차량 검문했었다함
그전까지는 이상 없었다가 그 때만 사자보이즈 차량만 있고
안개가 꼈다함 여름인데도 으스스하고
어쨋든 음주 측정 테스트 할려고 차량 운전석에 갔더니
매니저도 없이 사자보이즈 나머지 멤버가 타고 있고
진우가 직접 운전 중이었다함
요즘 핫하고 떠오르는 스타여서 팬심 때문에 떨리는 와중에
음주 측정 요구하니까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보기만 하고
그 눈빛이 무슨 먹잇감을 보는 포식자 눈이었다함
어떤 행동도 안해서 용기내서 재차 불어주세요 했는데 갑자기 어디 관청
포졸이냐고 묻더래 내 친구가 벙쪄서 네? 하니까 옆에 있던
선배가 신분증 요구 했다더라 그러더니 무슨 이상한 나무 막대기를
줬는데 한자로 뭐라 뭐라 적혀 있고 선배가 각종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
경찰 공무원 된 내 친구한테 이게 뭐냐고 해서 보니까
을축년 뭐시기에 홍치 몇년 이라며 한자로 진우 적혀 있었다함
아무리 유명한 아이돌이어도 사람 놀리고 갑질하는거 같아서 빡친
선배가 차량 번호로 신원조회 할려고 연락하려는데 갑자기
본청에서 높으신 분이 다이렉트로 전화로 그냥 보내고 관심 끄라고
연락옴 그렇게 사자보이즈 보내고 아까 봤던 나무 막대기랑 한자
검색하니 조선 시대 호패고 을축년은 그 당시 쓰던 년도고
홍치는 명나라 연호 였다더라 그리고 그 시기는 연산군 재위기간이고
아무튼 무슨 신인 아이돌이 초법적 영향력에 섬뜩한 분위기 자아내서
위험하니까 나한테 경고하더라
헌퀴들 소설을 쓰네 ㅉㅉ
또 아이돌 잘나가니까 음해 시작하지!
헌퀴들 소설을 쓰네 ㅉㅉ
헌퀴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아이돌 잘나가니까 음해 시작하지!
요즘 안티들 수준 왜이러냐 ㅉㅉㅉ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