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내가 신울맨부터 안노 존나 아니꼽게보는이유가

우선 앞서서 지쿠악스는 안노작품아니라고 하지마라 스튜디오카라는 거대한 안노 그자체라는거 증명한거같으니
신 울트라맨은
울트라맨 총 39화를 적절히 압축하고 오마쥬하다못해 거의 배껴온 작품인데
작품 곳곳에서 울트라맨에 대한 헌정과 안노가 바라보는 울트라맨이란이런거다가 녹아있는 작품임
응 그럭저럭 잘만들었고 인정함
외계에서 온 일개 대원이 어쩌다 일어난 사고로 순수하게 인류에 대한 선의로서 인류를 감싸주는 히어로 울트라맨
안노가 바라는 이상적인 히어로가 이런거다라고 알수있었음
근데 문제는 작품이 뭔가 잰 척을 한다는거임
컬러타이머 없는 울트라맨
팬들이나 알고있을, 울트라맨의 컬러타이머는 사실 삼색일 예정이었다는걸 오마쥬한 컬러변화

취소되었던 디자인 가져오기
악당 외계인 조피가 젯톤을 데려와서 파괴공작을했다는,
한낱 옛날 어린이용 잡지에서 나온 틀린 설정가져와서 써먹기
나는 이런것도 알고있고 이런것도 작품에 쓸수있다
이게 너무 뻔하게 보여서 되려 기분나빴다
근데 지쿠악스도 똑같았음
건담 소설판에서나 찾아볼수있는 샤아바라기 키시리아
창녀 라라아
원작에서 유독 특이하게연출되었던 라라아의 죽음을 자기들만의 설정으로 해석하기
이런부분이 계속 이 작품을 동인지처럼 느끼게 한단말이야
결국 남의걸 빌려오는거 밖에 못하는 더럽고 치사한놈들이
그냥 어디서 지나가던 설정가져와서는 나는 이런것도 안다고 골수빠랍시고 뻐기는 모습
지쿠악스를 보고 신울맨에 대한 불쾌함이 어디서 왔는지 단박에 알게되었음
지쿠악스나 신울맨이나 둘다 그냥 기분나쁜 오타쿠 노친네들의 동인지라고 설명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