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시간이되서 봤는데
성인이 보기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던 작품인듯
아이들이 보기에도 재미있는 영화였는데
대단하다 느꼈던게 유치함과 흥미진진함의 경계를 조금만 잘못 타도
영화 호불호가 심한데
그걸 묘하게 잘 타는 작품이었음
문화적인 것도 그렇지만 아트나 연출이 이런 부분을 굉장히 잘 조절한 듯
솔직히 어느 정도 보다 보니, 나중엔 감탄하면서 봤음
그리고 사자돌즈 왜 빠는지 알겠더라
내가 남자에 유부남이라 남자에 호감 느낀적은 없는데..
님들도 사자돌즈 빠셈!
형아들 팬 서비스도 좋고! 개 좋음!
우리 애들도 팬클럽 가입 시킬거임!
진우까진 솔직히 게이 아니지 ㅇㅇ
아냐! 우리 형아들 돌아올거야!
https://www.youtube.com/watch?v=983bBbJx0Mk
노래가 너무 좋음 ㅋㅋㅋ
이런 호감 악당은 정말 오랜만인듯. 작품을 비틀어서 호감인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이리 매력적이게 느낄 줄은..
진우까진 솔직히 게이 아니지 ㅇㅇ
진우 형 개 멋있음.. 침 흘리면서 봄 ㄷㄷ
저 형아들 잠적했잖아
아냐! 우리 형아들 돌아올거야!
그렇게 다들...
형도 한입 할래?
스토리 자체는 유치하고 뻔하긴 한데 캐릭터도 잘 만들었고 노래부터 고증까지 전체적인 퀄이 압도적이라 빠져듬
ㅇㅇ 스토리는 유치하고 뻔하다 느꼈는데. 그 외에 것들은 굉장히 세련되고 역동적이게 느껴졌음
아트가 그걸 조절했지
아트가 리얼 신인듯..
조금만 더 가볍게 나가면 레이디버그 같은 아동 대상 느낌이 날 뻔했는데 아트가 그걸 커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