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봐요, 아저씨. 분명히 저를 모델로 써서 조각상을 만든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렇습니다."
"이건 곰이잖아요?"
"당신 내면의 야성을 표현한겁니다."
"이상한데..."
"아저씨, 방금 저 조각상. 움직이지 않았나요?"
"조각상이 어떻게 움직입니까? 모험가님."
"아는데 움직이니까 물어보는거죠!"
"에휴, 됐습니다.
[잠시 후]
"진짜로 조각상이 움직일 줄이야... 역시 이 땅은 요사스러워. 불로써 정화를 해야돼."
왜 곰 형상이 튀어나왔는지 알겠구만...
아 씨... 이게 복선이었나 ㅋㅋㅋ
왜 곰 형상이 튀어나왔는지 알겠구만...
아 씨... 이게 복선이었나 ㅋㅋㅋ
불로써 정화..?
친환경!
수레바퀴와 횃불을 대령하라!
뻘겋더니 불곰이였구만!
성스러운 불의 수호자임?
갑자기 불로 정화????
친환경의 일환입니다!
중간계 이스타리 생각하며 말한건데 ㅠㅜ
괴력난신을 불로서 정화하고자 하며
내면에 곰을 품고 있고
활을 잘 쏘니
우리 조선인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