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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든데 계속 할수밖에없는 인생이 너무 우울하네요

새로 들어간 직장이 몸도 마음도 넘 힘듭니다


경력자인데 전회사가 워낙 작았어서 다뤄본 장비들도 처음써보는 장비도 많고 경력자인데 이것도 모르냐 무시당하고 게다가 일은 엄청바빠서 매일 야근에 특근에.. 실수도 하고.. 계속 물어보긴 하는데 다들 바빠서 눈치보이고. 


1년넘게 백수생활하다 취직해서 어머니가 너무 기뻐하셔서 어머니 얼굴 생각하며 버티긴 하는데 솔직 너무 힘듭니다 ㅠㅠ 눈물 날거 같네요..


부모님 실망시켜드리기 너무 죄송스러워서 계속 버텨보려 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하네요.


눈딱감고 돈만 벌자하고 원룸도 1년 계약하고 출근해서 어떻게든 1년만 버텨보자 하는데 매일 넘 울고싶습니다 ㅠㅠ 


하루하루 버티다보면 또 좋은날도 오겠죠


제발

댓글
  • 스스로합리화되자 2025/06/24 21:25

    이건 단순 본인 한탄 글 밖에 안됩니다 여기는 고민 글을 올리고 조언을 받는 곳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연봉을 많이 주니까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 먹고 살아야 하니까 어떤 일이든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 다양합니다 그건 오로지건 단순 본인 한탄 글 밖에 안됩니다 여기는 고민 글을 올리고 조언을 받는 곳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연봉을 많이 주니까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 먹고 살아야 하니까 어떤 일이든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 다양합니다 그건 오로지 본인이 선택해야 합니다 1년 넘게 무엇 때문에 백수 생활을 하셨나요? 본인이 원하는 곳 찾아서 취업해도 어머니는 기뻐 하실 겁니다 본인 인생이지 타인에게 본인을 합리화 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누구나 다 힘듭니다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게 힘들면 세상 살아가지 못 합니다 비전 있는 회사라고 판단되시면 1년만 버티세요 그럼 그 후에는 신입도 들어오고 편하실 겁니다 저도 님과 같은 경험을 많이 했고 비전과 맞지 않다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했죠 그 결과 어중이떠중이 경력이 쌓였고 결국 이력서 내도 나이가 조금 있어서 신입으로 잘 뽑을려고 하지 않아서 저는 다시 제가 원하는 분야 공부해서 끝까지 도전 하려고 마음 먹고 지금 하고 있어요 인생은 본인이 선택하고 살아가야합니다 남들이 본인인생 살아주지 않아요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 INPE 2025/06/24 21:25

    제가 꼰대 겠지만 그런 눈물이 정말 인생에서 도움 많이 되긴 합니다...
    힘내십쇼..

  • 스탄즈 2025/06/24 21:50

    환경이 바뀌먄 누구나 긴장을 합니다. 동뮬들도 낯선 환경에서 많이 위축되고 사나워지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직장이 바뀌고 낯선 시스템 안에 들어서면 받는 스트레스는 누구나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신입이 들어오면 직장에서도 어느 정도 실수는 야단은 칠 지언정 다 감안합니다.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마시고 실수를 안하려고 애쓰거나 감추려하지 마세요. 자격지심은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갑니다. 장비는 쓰다보면 익숙해지는 거고요. 다만 야근과 특근이 많은 것이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틈을 주고 있지 않다는게 문제긴 하네요. 야근과 특근이 많다는 것이 좋은 직장은 아닌 듯하고 너무 과업무가 반복될것 같고 정 힘들면 그만두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제가 직장 생활하면서 가장 괴로웠던 기억은 누군가를 의식해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던 시기였답니다. 일찍 그만두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하며 나는 참으면서 이게 옳다. 다들 힘들게 사는게 맞나보다. 인생의 낭비였던 것 같기도 해요. 지금 직장에 배울게 있다면 악착같이 배우고 그만 둘때 기분 좋게 나가는 법도 생각해보시고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진 마세요. 힘내세요.

  • 뷰드리파 2025/06/24 22:01

    잘 적응하시고, 지금 이날을 회상하며, 그땐 그랬지 하는 날이 올 겁니다.
    내가 겪는 고통이 세상에서 제일 큰 고통입니다. 충분히 하소연 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버티고 버티다 보면 무뎐히 적응되어있는 님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분명히 그럴겁니다.

  • 초코송이맛있다 2025/06/24 22:50

    경력자인데 전회사가 워낙 작았어서 다뤄본 장비들도 처음써보는 장비도 많고 경력자인데 이것도 모르냐 무시당하고 게다가 일은 엄청바빠서 매일 야근에 특근에.. 실수도 하고.. 계속 물어보긴 하는데 다들 바빠서 눈치보이고.
    -> 새로 배우고 좋네요
    에고를 버리시고 판단하지 마세요. 이게 좋다 나쁘다 판단하지 말고 그냥 하면 됩니다.
    그리고 며칠, 몇달 지나고 몇년 지나면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 스스로합리화되자 2025/06/24 21:25

    이건 단순 본인 한탄 글 밖에 안됩니다 여기는 고민 글을 올리고 조언을 받는 곳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연봉을 많이 주니까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 먹고 살아야 하니까 어떤 일이든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 다양합니다 그건 오로지건 단순 본인 한탄 글 밖에 안됩니다 여기는 고민 글을 올리고 조언을 받는 곳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연봉을 많이 주니까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 먹고 살아야 하니까 어떤 일이든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 다양합니다 그건 오로지 본인이 선택해야 합니다 1년 넘게 무엇 때문에 백수 생활을 하셨나요? 본인이 원하는 곳 찾아서 취업해도 어머니는 기뻐 하실 겁니다 본인 인생이지 타인에게 본인을 합리화 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누구나 다 힘듭니다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게 힘들면 세상 살아가지 못 합니다 비전 있는 회사라고 판단되시면 1년만 버티세요 그럼 그 후에는 신입도 들어오고 편하실 겁니다 저도 님과 같은 경험을 많이 했고 비전과 맞지 않다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했죠 그 결과 어중이떠중이 경력이 쌓였고 결국 이력서 내도 나이가 조금 있어서 신입으로 잘 뽑을려고 하지 않아서 저는 다시 제가 원하는 분야 공부해서 끝까지 도전 하려고 마음 먹고 지금 하고 있어요 인생은 본인이 선택하고 살아가야합니다 남들이 본인인생 살아주지 않아요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Z7j0Ji)

  • гヲгんıг 2025/06/25 00:12

    감사합니다

    (Z7j0Ji)

  • INPE 2025/06/24 21:25

    제가 꼰대 겠지만 그런 눈물이 정말 인생에서 도움 많이 되긴 합니다...
    힘내십쇼..

    (Z7j0Ji)

  • 영화는 영화다. 2025/06/24 21:26

    모르는 사람보다
    차라리 GPT에 하소연 하세요

    (Z7j0Ji)

  • 스탄즈 2025/06/24 21:50

    환경이 바뀌먄 누구나 긴장을 합니다. 동뮬들도 낯선 환경에서 많이 위축되고 사나워지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직장이 바뀌고 낯선 시스템 안에 들어서면 받는 스트레스는 누구나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신입이 들어오면 직장에서도 어느 정도 실수는 야단은 칠 지언정 다 감안합니다.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마시고 실수를 안하려고 애쓰거나 감추려하지 마세요. 자격지심은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갑니다. 장비는 쓰다보면 익숙해지는 거고요. 다만 야근과 특근이 많은 것이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틈을 주고 있지 않다는게 문제긴 하네요. 야근과 특근이 많다는 것이 좋은 직장은 아닌 듯하고 너무 과업무가 반복될것 같고 정 힘들면 그만두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제가 직장 생활하면서 가장 괴로웠던 기억은 누군가를 의식해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던 시기였답니다. 일찍 그만두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하며 나는 참으면서 이게 옳다. 다들 힘들게 사는게 맞나보다. 인생의 낭비였던 것 같기도 해요. 지금 직장에 배울게 있다면 악착같이 배우고 그만 둘때 기분 좋게 나가는 법도 생각해보시고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진 마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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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гヲгんıг 2025/06/25 00:10

    좋은말씀 시간내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Z7j0Ji)

  • 뷰드리파 2025/06/24 22:01

    잘 적응하시고, 지금 이날을 회상하며, 그땐 그랬지 하는 날이 올 겁니다.
    내가 겪는 고통이 세상에서 제일 큰 고통입니다. 충분히 하소연 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버티고 버티다 보면 무뎐히 적응되어있는 님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분명히 그럴겁니다.

    (Z7j0Ji)

  • гヲгんıг 2025/06/25 00: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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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송이맛있다 2025/06/24 22:50

    경력자인데 전회사가 워낙 작았어서 다뤄본 장비들도 처음써보는 장비도 많고 경력자인데 이것도 모르냐 무시당하고 게다가 일은 엄청바빠서 매일 야근에 특근에.. 실수도 하고.. 계속 물어보긴 하는데 다들 바빠서 눈치보이고.
    -> 새로 배우고 좋네요
    에고를 버리시고 판단하지 마세요. 이게 좋다 나쁘다 판단하지 말고 그냥 하면 됩니다.
    그리고 며칠, 몇달 지나고 몇년 지나면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Z7j0Ji)

  • гヲгんıг 2025/06/25 00:11

    그냥하면된다. 좋네요 감사합니다!

    (Z7j0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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