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두번째 시리즈인 유희왕 GX
GX는 그 유명한 DM의 후속작이자 2004년에
첫 방송해서 2008년에 완결난 꽤 오래전 애니다.
GX는 DM못지않게 상당한 인기를 끌며
종영했는데 이 애니는 사실
스토리도 제대로 정하지 않은채
엄청나게 불안정한 상태로 제작이 되었다.
GX는 사실 유희왕 원작 만화가 끝난 뒤
작가에게 후속작을 그려달라는 제작사의
간곡한 요청으로 급하게 제작되었을 뿐
캐릭터, 대략적인 배경설정을
빼면 원작 작가가 거의 손댄게 없었고
딱 1년만 방영하고 종영하기로 한 게 GX였다.
사실상 땜빵용 애니였다
한국 하청에서 작화가 맡겨진 애니라서
사실상 한국쪽에서 만든거나 다름이 없을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투입이 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GX의 인기는 엄청났으며
만약 이때 GX가 인기가 없었더라면
유희왕의 시리즈는 종결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제 2의 전성기를 열었고
1년만 방영한다는
땜빵용 애니에서 무려 4년이나 방영을하게 된
성공적인 애니로 종영 되었다.
특히 주인공 쥬다이의
엘리멘틀 히어로 같은 경우엔
유희왕 역사상 가장 많은 바리에이션 카드가
나온걸로 유명하다
하지만
유희왕이 사행성 게임이라고 국내뉴스에도 나오더니
언론을 비롯한 여기저기서
미친듯이 까이고, 학부모들의 수많은 항의로 인해
GX 이후부턴 유희왕 인기는 한국에서
크게 줄어들고 만다.
GX는 굉장히 급하게 제작된 애니였는데도
유희왕 세대교체를 완벽히 성공시키면서
이후 후속작들이 나오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고
아직도 유희왕의 최고 인기 시리즈라고 하면 GX가 대 다수일정도로
아직까지도 유희왕의 인기에 크게 공헌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담으로 사이버엔드 드래곤이 정말 그리기 지랄맞아서
한국 스태프들 사이에서 '그새끼' 라고 불렸다고 한다
주인공을 바꾼다는거 자체가 지금 보면 엄청난 도박이었지
그나마 카드게임으로서 정립하기 시작한게 gx부터라고 생각함
gx 히로인이 제일 이뻤던 거 같음
여담으로 사이버엔드 드래곤이 정말 그리기 지랄맞아서
한국 스태프들 사이에서 '그새끼' 라고 불렸다고 한다
ㅈ됨... 오늘 그새끼뜸
선 겁나 많이 필요한거 보면...
하핫... 고통스럽게 죽어라 애니메이터들아
라고 말하는 꼴이긴 하네 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그리기 복잡한 용 + 기계 + 머리 세개ㅋㅋㅋㅋ
주인공을 바꾼다는거 자체가 지금 보면 엄청난 도박이었지
당장 포켓몬이라는 유희왕보다도 큰 ip도 애니 주인공을 바꾸는데에만 수십년이 걸렸으니
그나마 카드게임으로서 정립하기 시작한게 gx부터라고 생각함
가끔씩 쥬다이 vs 크로노스 졸업 배틀 다시보기 한다.. 그 때의 듀얼은 듀얼 이상의 무엇임..
히어로 테마 잘정한거같음
유희가 근본이고 진짜 멋진 주인공이지만
뭔가 친근감이 드는 주인공은 주다이가 최고인듯
개인적으로 gx도 참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함. 주인공 세대교체가 되게 잘된 편이기도 하고.
앜파: (눈치)
가벼우면서 무겁고 그러면서 감동도 있고 전작 등장인물 카드에 대한 예우를 잊지않는.....근데 패왕편 음울함과
마르탄타령은 아직도 ㅈ같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세대교체였지
세븐 스타즈..
환마...
이세계편..
초융합 히어로라고 아냐 상대 몬스터 가져가서 히어로 등장시키는 씹사기 덱이 있었는데 크....
사실상 GX 덕분에 유희왕 애니는 세대 교체를 성공적으로 하였고, 그로 인해 아크파이브가 말아먹을 때까지 애니 프렌차이즈를 이끌어나갈 수 있게 됨.
당장 세대 교체 실패해서 애니 시리즈를 어떻게든 끌어나가려고 온갖쇼를 했던 다양한 작품이 있었지만, 유희왕은 GX 덕분에 그게 없음.
그래서 그런지 OCG 카드가 유독 많이 보이긴했더라
그러니까 사이버 드래곤 지원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