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아침을 차려주고
식사하는 동안 대화를 시도하는 아빠
(참고로 둘째 혜이는 현재 고1임)
스윗하게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건 딸의 철벽ㅋㅋㅋ
그렇다면 가정생활에서 힘든 점은?
아빠가 해준 밥이 맛 없어서 먹기 싫은 딸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남친에 대해 물어봄
은근슬쩍 본인 같은 남자 없다며 어필해 보지만?
딸: ??? 대체 뭐라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의 이상형은 아빠와는 완전 반대라는 딸ㅋㅋㅋㅋ
이렇게까지 얘기하는데도
굴하지 않고 아빠 같은 남자는 어떠냐고 물어보는 박준형 ㅋㅋㅋㅋ
ㄱㄴㄲ 아니라는데도 왜 계속 물어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랑 결혼한 엄마가 너무 아까움ㅠㅠ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계속 본인 셀프 칭찬하는 아빠ㅋㅋㅋㅋ
어휴 그래 뭐 그렇다고 치자…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새 훌쩍 커버린 딸 앞에서 징징대다가 본전도 못 건짐ㅠ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얼굴 닮은 것도 싫은 딸ㅠ
어릴 땐 아빠 얼굴도 좋아했었는데ㅠㅠ
싫다는 데도 계속 아빠 닮았다고 하니까
빡쳐서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눈치 없는 아빠는 그걸 이제서야 깨달음..ㅋㅋㅋㅋㅋㅋ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나가버린 딸
아이고 ㅋㅋㅋㅋ ㅠㅠㅠ
사춘기가 아니라 저 딸들은 솔직히 자기 의견 밝히는데 아빠가 미련이 남아 있는거야.
아빠 입장에선 딸들이 자기만 보던 과거만 돌아보려하는데 이미 저 애들은 자기만의 세상을 갖기 시작했거든...
그 차이를 이해 못하면 사이는 더 멀어짐.
사춘기딸..
저땐 지고 들어가줘야 하는게 있는데 아빠랑 거리감 생길만 했네 ㅋㅋ
팩트- 그래도 저정도면 아빠와 굉장히 친한 편이다. 진짜 거리감 있으면 저런 대화 자체가 없음 ㅋㅋㅋㅋ
아이도 자란게 맞는데
아빠도 나이먹어서 힘든가 부지
근데 저 나이때 그것까지 고려가 되고 말을 이쁘게 한다면
진짜 난 놈이라 찾기가 힘듬.
나중에 다시보면 아빠 가슴에 대못 몇방 박았다는걸 알게되는 날이 올꺼임.
아빠맴찢어진다
사춘기딸..
사춘기가 아니라 저 딸들은 솔직히 자기 의견 밝히는데 아빠가 미련이 남아 있는거야.
아빠 입장에선 딸들이 자기만 보던 과거만 돌아보려하는데 이미 저 애들은 자기만의 세상을 갖기 시작했거든...
그 차이를 이해 못하면 사이는 더 멀어짐.
아빠맴찢어진다
저렇게 서로 말장난 할 수 있는 아빠가 그리 많지는 않느데..
아이도 자란게 맞는데
아빠도 나이먹어서 힘든가 부지
근데 저 나이때 그것까지 고려가 되고 말을 이쁘게 한다면
진짜 난 놈이라 찾기가 힘듬.
나중에 다시보면 아빠 가슴에 대못 몇방 박았다는걸 알게되는 날이 올꺼임.
저땐 지고 들어가줘야 하는게 있는데 아빠랑 거리감 생길만 했네 ㅋㅋ
어릴때 아빠조아했던 딸만 생각나서 ㅋㅋㅋ
팩트- 그래도 저정도면 아빠와 굉장히 친한 편이다. 진짜 거리감 있으면 저런 대화 자체가 없음 ㅋㅋㅋㅋ
ㄹㅇㅋㅋ
거리감이 있다면 말이고 뭐고 이야기가 쓸데없이 길어지면 그 즉시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방에 들어가던지 학교가던지 해버림.
사실 사춘기 딸 외모보고 자기 닮았다고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말하면
사실이든 뭐든 빡칠만하고 더 같이 있기 싫어지지 ㅋㅋ
애기가 똑부러지네 ㅇㅇ
그래도 너.. 아빠 닮았어..
배가 쳐불러가지고
흙수저 집에서 불행하게 커봐야 정신차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