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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12월14일 실종된 이수현님을 찾습니다


2016년 12월 14일 밤 11시경에 실종된 여대생 이수현(20세) 님을 찾습니다.

실종당일인 14일 수요일밤, 이수현씨는 친구 4명과 서울 마포구 홍대근처에서 술을 마시고있었다고 합니다.
친구분들의 이야기로는 당시 이수현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2차술집으로 옮기려고 홍대 앞 "코쿤" 앞에서
대화를 나누던중 잠시 저쪽에 다녀오겠다는 말과함께 사라지셨다고 합니다.

수현시는 집방향과 전혀 다른 방향의 버스틑 타셨으면 CCTV확인결과 집으로 가는 방향의 버스는
양화대로를 지나 등촌삼거리에서 목동사거리 방향으로 가는 버스틑 타야하는데 마포09번 버스를 타시고
서교동 청해수산 정류장인 성산 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내리셨고 시간은 밤 11시 18분이라고합니다.

가족분들은 이수현씨를 보셨거나 비슷한 인상착의를 보신분들의 모든형태의 제보를 기다리고 계시며
이수현씨의 언니분에게 가장 최근의정보가 갱신된 실종전단을 받았습니다.

KakaoTalk_20161220_182235486.jpg
실종된 장소와, 최종목견된 장소를 다시한번 확인해주실 바랍니다.

14일밤 망원2빗물펌프장에서 마포 구민체육센터로 가는길에 한강공원 망원나들목
지하차도(도끼굴)로 들어오는것까지 확인이 되었다고합니다.

다음은 이수현님의 일상사진입니다. 이 얼굴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2.jpg





키 167cm의 날씬한체격이며 긴 검정색 생머리 황토색과 검정색 스트라이프가있는 니트소재 맨투맨, 골덴소재 멜빵바지,
회색의 코트와 프로스펙스 상표의 신발을 신은채로 실종되었습니다 (전단지에서 다시한번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잘 떠오르지않는 분들을위해 옷과 신발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3.jpg







저 의상을 다시한번 주의깊게 봐주시길바랍니다.
다음은 수현씨가 목격된 최종장소는 아니지만, 수현씨가 지나간 장소의 사진입니다.
저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주의깊게 보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jpg







현재 실종된지 7일째..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현님의 어머니께서는 지병으로인해 건강이 좋지못하신 상태이시며, 식사도 제대로 못하실정도로
힘들어하고 계시다고합니다. 언니분께서는 아주 사소한 제보라도 오기를 기다리며 가슴을졸이고 계십니다.

이전에도 여대생 실종사건이 발생한적이있지요, 하지만 그때는 실종된 여대생이 자신은 무사하다며 걱정말라고
페이스북을통해 연락이닿아서 단순 헤프닝으로 끝난일이 있습니다.

가족분들은 단순 헤프닝이라도 좋으니 제발 연락이오길 일분일초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몇몇분들은 7일이나 지났어? 포기해야되는거 아니야..? 라며 안좋게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줄로 압니다만,
제가 정말 재미있게본 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 김상중님이 이런 대사를 말씀하십니다.

"실종자는 죽었다고 생각하고찾으면 죽고, 살았다고 생각하고 찾으면 산다."

벌써 7일... 이런생각보다는 7일뿐이 지나지않았다는 생각으로 이수현님의 발길을 따라가다보면
분명히 이수현님은 가족의품으로 돌아오실것이라고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이 글은 이수현님의 언니분의 동의하에 작성한것이고 자료도 언니분의 페이스북에서 발췌하였으며,
가장위에있는 전단지는 언니분께서 직접 보내주신것입니다.

전단지를 다시한번만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KakaoTalk_20161220_182235486.jpg


아주 사소한것이라도 좋으니 목격하신분은 전단에 나와있는 연락처로 어떠한 형태로든 제보를 부탁드입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제보를 하실수있습니다. ( https://www.facebook.com/ckdwhtngus )

제가 필력이좋지않고 꾸미는걸 못하는지라 글이 볼품없겠지만은, 사람의 생명이 달려있는 일이니 불편하시더라도 꼭 보시고
모두에게 알려질수있게끔 수정을하셔도 좋으니 이곳저곳 퍼뜨려주셨으면합니다.

이수현님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가족분들도 용기를 잃지않고 파이팅하셨으면좋겠습니다.


댓글
  • SOD4 2016/12/20 19:09


    추가된것입니다. 한분이라도 더 많이 보실수있게 주위에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RYgdI)

  • 오후한때단비 2016/12/20 19:20

    꼭 집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가족들과 꼭 같이 보내길...

    (eRYgdI)

  • SOD4 2016/12/20 19:37

    베스트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보실수있으시겠네요...
    오늘 공개수사로 전환되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도 해당기사가 RT되고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분이라도 더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언니분의 동의를구하고 글을 적었습니다.
    추천 눌러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많은분들이 이 일을 알게되셔서
    하루빨이 이수현님을 찾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RYgdI)

  • Blue-Marine 2016/12/20 19:42

    부디 가족의 품으로...

    (eRYgdI)

  • 늙고푸른질서 2016/12/20 19:45

    무사귀환 기도해요...ㅠ 무서워라

    (eRYgdI)

(eRYg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