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름은 모르시겠지만 얼굴 보면 '어! 저 사람 어디서 봤는데.'하는 정도의 배우입니다.
재미는 없는 친군데 뭘 자꾸 물어보는 게 많습니다.
어릴 때는 '그래도 니가 경영학과 다니니까 나보단 많이 알 거 아냐'라면서 제테크를 물어봤고
요즘은 '야 근데 이런 상황에선 어떤 마음이 드냐?'라는 걸 물어봅니다.
저는 매번 '야이 씨.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니가 배운데 니가 알아서 해야지.'라고 하긴 하는데
대충 이런 느낌이 들 것 같다고 얘기는 해줍니다.
그래도 참... 그 나이까지 그 성격으로 배우 생활 하는 것 보면 대견하긴 합니다.
https://cohabe.com/sisa/4710504
친구 중에 배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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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요 ㅋㅋㅋ
저도 친구중에 먹방 유튜브하는 애가 있는데
와 이슈키가 밥 먹는걸 매번 수십만명이 본다고? 하고 속으로 신기하고 그럽니다/ ㅋㅋ
연락이 되는 연예인이 있다니.. 신기하군요 ㄷㄷㄷ
연예인이라기보다는 그냥 배우예요.
스크린에 나오는 거랑 실제랑은 느므느므 다릅니다.
가끔 드는 생각인데 '이 새끼가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하지?'하곤 합니다.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 거기서 느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배우의 진짜 능력이자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몰라서 묻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느낌을 확인하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그 상황, 그 주제에 대해서 그냥 내가 느낀대로 이야기 해주며 잘 지내시면 좋을듯합니다.
친구가 배우라니 부럽네요...ㅎㅎ
전 자게에서 배웁니다.
친구라 생각하기에 그런 질문도 하는거 아닐까요?
남들한테 물어보기 민망하거나 당연한거 같은 질문..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돈 드는거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