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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윤하 콘서트 후기 올립니다.(장문주의, 스포?주의).txt

 어제 3시 20분정도에 도착해서 1시간 30분 가량 굿즈줄을 기다렸다 야광봉,달력,사진엽서를 샀습니다.(줄이 너무 길더군요, 역시 티켓파워는 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5시 10분 정도에 들어가 자리에서 대기했습니다.


이 사진은 제 자리에서 본 시선이고요,(9구역 1열이라 아주 잘보였습니다^^) 그렇게 6시 넘어서 불이꺼지고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여기서부터 노래마다 구분해서 후기를 쓰겠습니다. 사진은 경호 스태프분들이 통제를 해서 공연중에는 찍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제 앞에도 있었습니다. 


- RESCUE(+Intro)


인트로 영상이 나오고 가운데 작은문이 열리면서 주인공(윤하)이 등장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역시 미모는 여전하더군요. 노래는 이번 정규5집앨범의 1번 수록곡으로 가사는 거의 영어로 되어있었네요. 곡 분위기는 약간 몽환적이었다고 느꼈네요.


-RUN


이 노래는 4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신이 나는 곡이었습니다. 오랜만의 콘서트라 조금 긴장한게 보였네요.


-영상


위 2곡을 끝내고 평소와 같이 ' 안녕하세요, 가수 윤하입니다.' 로 시작해서 이런 저런 얘기 잠깐하고 영상이 나왔습니다. 그루비룸님들도 나오고 윤하도 나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목상태가 돌아왔다는 걸 보여준다는 멘트를 하고 음악이 나왔습니다.( 여기서부터, 생각치 못한 셋리스트와 클라스의 전설이 시작됩니다.)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그 거리


사실 위 2곡이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안했고 그것도 아주 초반부터 나올거라고는 예상도 못했습니다. 두 곡을 부르는 일이 행사, 콘서트 통틀어 드문일이기 때문인데요. 둘다 제가 많이 들었던 명곡이라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암튼 바로 훅 들어왔고 감상했는데, 목상태도 돌아온건 돌아온거지만 14년 연말콘 때 들었던 귀를 정화시키는맑은 목소리와 전율이 느껴졌네요. 감히 역대급 라이브라고 평하고 싶네요. 그 다음에 나온 그 거리도 제가 CD,음원으로 들은 노래 그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콘서트에 밴드사운드로 들으니까 라이브가 너무 좋았네요. 윤하는 역시 라이브로 듣는게 진국입니다.


- 괜찮다,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가 헤어진 진짜이유


이번 콘에 윤하팬들 뿐만 아니라 커플, 라이트팬들도 많이왔는데, 연말에 하는 '커플지옥, 솔로최고' 레퍼토리를 하고 다음 노래 들어갔습니다.(커플 제외한 관객들 호응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리고 윤하도 현재는 남친이 없는거 같더군요)

괜찮다같은 경우는 위 2곡만큼 많이 들어보지 않았지만 역시 좋았고요, 오늘 헤어졌어요는 윤하팬이면 다 아는 명곡이므로 편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별 노래의 마지막 우헤진도 나왔네요.


- 소나기

이 부분은 좀 길게 쓰겠습니다. 초반영상에 목상태가 돌아왔다는걸 보여준다고 했는데 소나기 포함 위 선곡들을 초반에 넣어둔 걸 보니 정말 윤하가 건재하고 죽지 않았다는걸 보여주고 싶었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최근 2년간 비중격만곡증으로 인해 몇몇 무대에서 혹평을 들었던 맘고생이 심했던 것 같더군요. 그래서 초반부터 힘이 들어간게 살짝 보이긴 했지만 윤하는 역시 윤하였습니다. 윤하님의 의도가 무엇이었을진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 의도가 성공적으로 전달되었다고 생각하고 윤하님도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무대 시작전에 스태프 분이 돌출무대 가운데에 무언가를 설치했는데 알고보니 위로 승천하는 무대장치였더군요. 앞무대에서 부르다 중반부에 와서 거기서 섰는데 위로 올라갔는데, 멋졌습니다. 소나기 노래는 예전 목상태 좋았던 전성기 느낌이었습니다. 고음이 흔들린다거나 불안한건 없었습니다. 전 무대에선 조금 긴장한것 같았는데 이 시점부터 긴장이 풀린 것 같았습니다. 조심조심 느낌보다 확 지르는 느낌을 뿜어냈습니다. 이것도 레전드 라이브라고 평해도 될 것 만큼 좋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위 선곡들의 배치가 너무 좋았고 이 이유만으로도 아쉬움이 없을 만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14년 연말콘은 첫 콘이라 감동적이었다면 이번 콘은 제가 다닌 콘서트 중 제일 역대급이었습니다.


-TAKE 5

이 노래는 알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노래인데, 그렇습니다. 이 곡은 서태지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음원으로 듣는거 보다 라이브로 듣는게 더 좋더군요. 특유의 맑은 음색과 밴드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었습니다.


- 답을 찾지 못한 날, 예지몽

윤하가 정규 5집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맘고생과 이야기들을 털어놓는 영상이 나왔는데, 그 동안에 앨범이 5번이나 엎어지고 안 좋은 일들이 겹치면서 맘고생이 정말 심했던게 느껴지더군요. 어느 항목에서 얘기했는지 모르지만 비중격만곡증 수술이라는 큰 결정하기까지 고민도 많이하고 공백에 대한 걱정을 했었고 수술 이후에 그루비룸, 일루민, 다비등 여러 작업자들을 만나고 작업했던 얘기도 나왔습니다. (실은 그루비룸&다비와 윤하의 디스전이 영상의 제일 꿀잼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영상의 신스틸러 최랄라 님 ㅋㅋㅋㅋ 재밌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신곡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면 '답을 찾지 못한 날'는 윤하가 직접- 작사,작곡(공동아님)한 곡이었는데 전 이노래가 정말 맘에 들더군요. (제가 어느 댓글에서 이 노래가 이런 이유로 가장 기대된다고 했는데 노래도 정말 잘 빠졌습니다. 앨범 나오면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이 노래 들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다음 곡은 DAVII(다비)라는 분이 피아노를 치면서 등장했고 같이 듀엣으로 불렀는데 이 노래도 괜찮았습니다. 약간 몽환적인 느낌의 곡이었습니다.


- H에이브이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Let it snow

캐롤 노래였는데, 크리스마스엔 별 감흥이 없어서 넘어가겠습니다. 두 곡 전에 다비하고 윤하가 했던 소소한 멘트가 재밌었습니다.(쑥스러워 하는 다비님의 모습이 포인트) 헤이즈의 '비도오고 그래서'를 다비가 작곡했다고 하네요. 아, 윤하님의 빨간 원피스와 섹시함(?)을 어색해하는 모습도 나름 재밌었네요.


- 종이비행기

이 노래는 윤하팬이라면 들어봤을 5집 선공개곡이자 2번트랙 수록곡인 노래입니다. 밴드사운드의 라이브로 들으니까 색다르고 더 좋았네요. 중간에 이 노래를 피처링하신 PH-1이라는 래퍼가 나와서 자기 랩파트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음원으로도 들어봤지만 참 좋은 곡입니다.  


-연애조건, 1,2,3

복장을 갈아입고 피아노를 치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노래를 불렀는데 예전 모습이 생각났었네요. 1,2,3 선곡은 조금 의외였는데 오랜만에 들으니까 괜찮게 들었습니다.


- 혜성, 비밀번호 486

윤하님이 형식적인 공연이 거의 다 끝났다고 해서 '아니 벌써? 얼마 안한거 같았는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쉬움이 느껴지는 찰나에, 2곡 남았는데 무대관리자, 인터파크 관계자들도 있고 하니 관객들의 성원이 크면 다시 돌아오겠다고(ㅋㅋ 자기도 많이 아쉽긴 한가 봅니다.) 멘트를 하고 윤하하면 생각나는 대표곡 2곡을 불렀습니다. 사실 콘서트는 다 좋았지만 조금 아쉬운점이 몇개 있는데, 관객들이 윤하팬들만 온게 아니어서 그런지 관람모드인  분들이 많고 호응이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비밀번호 486 막판 후렴구할때가 대표적이었습니다.(아마 간 사람들은 공감하는 부분일 겁니다.) 그리고, 윤하가 콘서트가 오랜만이라 그런지 한번도 일어나라는 소리를 안해서 일어나고 싶었는데 아쉬웠네요. 아마 윤하도 스탠딩 이런걸 원하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 관중 호응도 그렇고 의자에 앉아있다 보니까 일어설 염두가 안났네요. 노래는 역시 대표곡이라 정말 좋았네요.(밴드사운드 라이브는 진리인것 같습니다.) 흔한 레퍼토리의 셋리스트는 아니라 색다르네요.


-앵콜1(PARADE, PROPOSE, 멘트, MY SONG AND...ver.한국어)

사실 위에 말씀했다시피 윤하팬 뿐만아니라 라이트 팬들도 많이 왔기때문에 앵콜이 단합이 잘 안된 것같네요. 공연장이 크다 보니 소리가 다소 작거나 하다가 지친 사람도 있고 그래서 좀 아쉬웠던거 같네요. 신곡2개에 앞서 윤하님이 카메라 모두 들어서 영상을 찍으라 하기에 냉큼 덥석 기쁜 마음으로 영상을 찍었습니다.ㅋㅋㅋㅋ(사진은 영상을 캡쳐한 형식입니다.)







정말 가까이서 보니 정말 예쁘더군요.^^


먼저 신곡 첫곡 PARADE는 이번 5집 타이틀 곡이라는데 그루비룸과 공동작곡, 작사는 김이나와 공동작사라네요. 곡은 기존에 윤하곡을 알고 들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좀 생소하고 다르게 느껴지는 곡이고 콘서트 전체적으로 음향이 커가지고 앨범을 통해 들어봐야 알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괜찮게 들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PROPOSE는 여기저기 아이컨택하고 손흔들기를 해줘서 좋았고 실물이 정말 예뻤습니다. 사실 신곡 앨범들을 콘서트에서 미리 들어봤지만 노래들이 잘 나온것 같습니다. 타이틀곡이 제일 잘되었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한 '답을 찾지 못한 날'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담으로, 중간중간에 나오는 영상이 은근 꿀잼이었습니다.( 그루비룸&다비와 윤하의 생각차이와 티격태격이 정말 웃겼습니다. 최랄라님 시선강탈잼ㅋㅋ')


-앵콜2(자기가 하고 싶어서 나온 앵콜ㅋㅋㅋ, 곡은 '기다리다')


기다리다는 언제 들어도 명곡입니다. 윤하가 직접 처음으로 작사,작곡했다는 곡인데 편하게 불렀습니다. 떼창은 전체적으로 큰편이 아니었는데, 가수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좋았던 콘서트였던 것 같습니다(사실 저도 이번에 목소리를 많이 들어보고 싶었던 입장이라 좋았습니다. 떼창이나 신나게 노는건 다음에 하는걸로 ㅋㅋ) 암튼, 이 노래를 끝으로 무대인사를 했습니다.


-무반주 배웅(우산)

모든 고마운 사람들한테 감사 인사하고 내려가는데, 앵콜 소리에 화답하여 무반주로 우산을 불러주었습니다. 반주는 저를 포함한 관객과 윤하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졌는데, 왠지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모든 무대를 마쳤는데, 개인적으로 올해 초에 전역하고 오랜만에 간 윤하콘서트였는데,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윤하의 목상태는 돌아왔고, 클라스는 건재하다는 걸 증명했고, 앞으로도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믿고 보고 듣는 가수니까요. 관객 호응이라든가 음향(베이스가 약간 큰거?)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초반에 제가 좋아하는 명곡이자 어려운곡들을  보란듯이 소화하면서 안도가 되고 가슴이 벅찬 날이었습니다. 사실 전 그것 만으로도 엄청 만족했습니다. 제가 다닌 콘서트중 역대급 손가락에 들어갈 정도로 최고였습니다.돈이 정말 아깝지가 않네요.좀 많이 길고 지루하고 서투른 글이지만 읽어주신 모든 불페너들에게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정규 5집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노래들이 다 괜찮은것 같아요.


P.S 막판 영상에서 그루비룸이 윤하팝핀 잘춘다고  '팝핀'떼창을 유도해 관객들이랑 같이 불렀던게 기억이 나네요. 어차피 혼나는 건 자기들이라면서 ㅋㅋㅋㅋㅋㅋ



사실 컴퓨터 렉이 걸려서 다시 쓴게 좀 있는데 힘들었네요.ㅎㅎ

댓글
  • 쿨가이 2017/12/26 12:38

    에픽이 이번엔 안왔나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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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2:38

    쿨가이//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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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프런트 2017/12/26 12:39

    추천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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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의꿈 2017/12/26 12:39

    우와 부럽네요ㅋㅋ
    소나기도 들으셨다니
    확실히 목상태가 좋아지긴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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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kachu 2017/12/26 12:40

    아 내년엔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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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2:40

    워터프런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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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なごみ 2017/12/26 12:40

    잘됐으면 좋겠네요 윤하.
    5집 예약구매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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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2:41

    롯데의꿈// 네 전성기급입니다. 예전보다는 조금 조심스러운건 있는데 지를때는 확실하게 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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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2:41

    Pikachu// 내년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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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2:41

    なごみ// 저도 인터파크에서 예약구매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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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호챙이 2017/12/26 12:50

    윤하의 첫 콘서트도 크리스마스 였는데..
    09년도로 기억하네요. 멜론 악스홀
    정말 가고싶었고 보고싶었는데 여러사정상 못갔는데
    이런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윤하 진짜 지금까지 시간이 거름이되어
    커다란 꽃을 피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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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사이 2017/12/26 13:03

    어제 저도 갔었는데요.
    역대 통틀어 가장 깨끗한 라이브가 아니였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어제는 전체적으로 뛰어놀기 보다는 감상용으로 듣기가 참 좋았어요.
    발라드 위주로 셋리스트를 짠 것 같은데, 저같은 리스너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런면이 더 좋은 듯 싶더군요.
    어제 저에게 가장 듣기 좋았던 것은 물론 '오서맑'이나 '소나기'같은 명곡도 있지만(물론 깨끗한 목소리로 완창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신곡 자작곡인 '답을 찾기 위한 날' 같더군요.
    자전적이면서, 참 가슴아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콘서트 전체적으로 참 인상 깊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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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 2017/12/26 13:07

    콘서트 현장에서 이렇게 사진 찍어도 되나요?
    저는 23일에 이소라 콘서트에 갔었는데, 거기는 공연 시작 전에 객석에서 셀카 찍는 것도 와서 못 찍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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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3:08

    나눔사이// 저랑 같은 생각이시군요. 특히 신곡 관련해서는 정말 공감하는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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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3:10

    [리플수정]할머니// 시작전에 찍고, 공연사진은 윤하님이 카메라 꺼내서 영상찍으라고 찍은걸 사진으로 바꾼겁니다. 물론 그 상황이 아닐땐 영상찍다가 걸린 관객들 겁나 많더군요. 그리고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경호원이 저희 눈앞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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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박근혜 2017/12/26 13:29

    슈가맨 보보(강성연) 편 늦은후회 부르는 거 보고 노래 못해서 감짝 놀랬는데
    폼 좀 회복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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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3:44

    남자박근혜// 네 완전히 돌아왔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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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르 2017/12/26 13:55

    앗 윤하콘서트 첫슴콘,플비,디어콘 3번 따라갈정도로 팬이였는데
    바빠지다보니 앨범소식만 듣고 콘서트는 하는지도 몰랐었네요ㅜ
    후기 잘봤습니다
    예전 기억 새록새록 나서 느낌 너무좋네요
    이번앨범 기대해봐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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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venience 2017/12/26 14:19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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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4:28

    아기호챙이//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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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4:30

    유니르// 아마 어제 가셨다면 정말 좋으셨을거 같네요. 오서맑,소나기 같은건 앞으로 드물게 부를 것 같은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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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살검비 2017/12/26 14:30

    아니야
    라는 곡은 안불렀나보네요...
    486 제외하고 가장 좋아라하는 곡이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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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4:31

    convenience//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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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14:32

    색살검비// 네 아니야는 없었어요. 특히 초반은 윤하팬들 취향저격으로 고른 느낌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좋긴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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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빽곰팅이 2017/12/26 14:34

    저도 어제 윤하콘서트에 갔었습니다.
    제목이 궁금한 곡이 몇곡 있었는데, 신곡까지 곡 리스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일 발매되는 새 앨범 대박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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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KI 2017/12/26 14:34

    RUN은 MVP베이스볼 때문에 알게 되어서 가끔 듣는데
    윤하의 목상태가 좋으면 괜찮은 곡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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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윤하 2017/12/26 16:47

    자세한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윤하의 음악 다시 한번 힘찬 날갯짓을 펼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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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ldbns 2017/12/26 17:25

    이친구 486 부른 친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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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하루 2017/12/26 19:41

    15년 연말콘,16년 소극장콘 이후 윤하 목상태에 대한 팬들의 불안함이 쭉 있었는데 요번콘 보니까 거의 돌아온거 같아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중간에 행사무대는 많이 뛰었지만 그걸로 확실히 판단할수 없었는데 어제 소나기 전성기급 포스로 라이브 하는거 보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5집이 음원 대박은 안날거 같은데 좋은 노래로 구성되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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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도둑 2017/12/26 20:34

    윤하가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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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왕자™ 2017/12/26 20:40

    정성어린 후기 잘 봤습니다.윤하 폼 찾았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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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린손 2017/12/26 20:44

    편한가봐는 꼭 불러줘야 하는데 ㅠㅠ
    오랜 윤하팬으로서 편한가봐 오서맑이 좋고
    home이나 스물두번째 길도... 사실 다좋음 ㅠㅠ
    일본서중에서는 개인적으로 girl이랑 해어지는건가요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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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20:50

    wldbns//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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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20:51

    검은하루// 엑소 노래가 그 즈음에 나와서 힘들긴 할듯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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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20:54

    신들린손// 편한가봐는 윤하 본인도 너무 힘들어 하는 곡이라 그건 힘들듯 하네요. 저도 윤하팬이지만 아쉽게도 못 볼수도 있어요. 일본곡은 카제(바람)랑 무지개의 저편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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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드뽕 2017/12/26 20:59

    윤하 일본앨범도 다 좋아하는 나름 오랜 팬인데 콘서트는 락페같은데서 나온거 밖에 못봐서 늘 아쉽네요. 라이브, 입담 다 참 좋앗는데 단콘은 표구하기가 너무나 어렵다는ㅜ
    좋은 후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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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랙 2017/12/26 21:05

    윤하 한때 진짜 좋아했었는데
    관심에서 좀 멀어졌다가 목상태 안좋다는 얘기듣고 안타까웠는데
    회복했다니까 다행이네요
    잘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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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23:20

    루시드뽕// 좋은 자리는 더더욱 구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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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6 23:21

    더블랙// 저도 어제 목소리 듣고 안심하고 감상한것 같네요. 다시 관심을 가지셔도 될듯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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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카 2017/12/27 01:00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맑음 진심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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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곰이글스 2017/12/27 01:14

    이쁘네요 ㅎㅎ 건강하게 오래 활동하길!! 목이 돌아왔다니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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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슈타인 2017/12/27 04:38

    윤하 앨범 나오면 사는 사람으로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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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 2017/12/27 10:20

    목 건강 안좋다고 들은거같은데 괜찮으시던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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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 2017/12/27 10:52

    다스// 예, 목상태는 완전 회복 됐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비중격만곡증(코 호흡)이 문제였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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