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져오신 분들 꽤 되실텐데 아직 아무도 오픈 했다고 안오셨길래 먼저 올려봅니다.
실은 왜 이걸 가져왔을까 싶은데...
1. RAW 가 지원이 안되다 보니 카메라에서의 조정(보정)할 수 있는 인자를 제외하곤 조정(보정)의 범위가 매우 좁습니다.
- 누군가는 전문가용 카메라가 아니라 사진 찍는 것에 재미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든 카메라이니 당연하다고 하는데... 글쎄요?? 단지 찍는게 아니라 사진이라는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니 ㄷㄷㄷ
2. 광학 파인더에는 아무런 정보 프레임 라인 마저도 없고 파인더 창 옆 프레임 라인 수광창 처럼 보이는 건 LED 입니다.
- 최소한 파인더에는 옛날 필름 똑딱이 처럼 프레임 라인 및 AF 가 맞았는지 알려주는 LED 라도 있어야 할텐데 아무 것도 없습니다.(파인더 바깥 왼편에 AF가 맞았는지 알려주는 LED가 있긴 한데...) 비용 절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찍는 편의성이라고는 개나 줘버려 입니다.
3. 그래도 작아서 이쁘다.
- 와이프도 작고 이쁘다고 하고 이쁜 케이스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 패션 아이템으로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Pentax 17 과 같은 어중간한 포지션으로 초반에만 반짝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 너무 이쁘다
축하합니다. ^^
촬영의 재미에 포커싱을 맞춘 제품이라고 하니 촬영에 재미가 더해지지 않을까요?
질감은 어떤가요? 메탈 느낌나네요
플라스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