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 오하요! 아따시 정원 데-스☆
병주자사 겸 기도위요
하내로 발령났는데 동료를 모으고 있어
여포 : 갸아아아아아악!!
사납고 용맹하며 병주에 복무하고 있다!!
띠용?
콜
?? 뭐가요
하진 : 하아아앙♥하아아♥하아아아앙
(돌연사)
동탁 : 낙양 무혈입성 개꿀ㅋㅋㅋ
아니 저 못배워 쳐먹은 변방 촌놈이
낙양 공짜로 꿀꺽하고 활개치는 것도 모자라서
감히 황제까지 쥐락펴락해?
너랑 안놀아!!
?? 뭘 잘못 쳐드셨나 댓바람부터
아구창을 확..
저기요 아저씨
파! 워! 후!
...정원 저거 맘에 안드는데
뒤에 서있는 여폰지 뭔지 하는놈
저거 때문에 뭘 할수가 없네
야야 여포야
너 그러지 말고 내 밑에서 일해라
아들같아서 그래 아들같아서
시끄럽소!
어찌 장부로 태어나 두 주인을 섬긴단 말이오?
[ '동탁'님이 거래를 요청했습니다. Y / N ]
저.. 저거!!
두 주인을 섬기지 않으려면
첫번째 주인을 죽이면 되겠구나!!
이 빼기 일은 일!!
크어어어억
이 미친 말박이 새끼가
ㅋㅋㅋㅋㅋㅋ잘한다 잘한다
아빠 해봐 아빠
미.친놈아 그거 아니야
...뭐 아무튼
낙양도 내꺼 황제도 내꺼 여포도 내꺼
세상에 무서울게 하나도 ㅇ벗다
폭정과 독재의 무한 개방을 선언한다
원소 : 그럴 쭐 알 고!!
반동탁연합을 결성했지
하여간 인간들이 남 잘되는 꼴을 못봐요
반동탁이고 나발이고 엿이나 먹어라
낙양에 불지르고 장안으로 천도한다
역대 왕들 무덤 파헤쳐서 보물 챙겨라!!
와아아아 저기봐!
동탁이 낙양을 겁탈하고 있어!!
아니 저게 진짜 미쳤나;;
손견 : 야씨 다 비켜봐
아주 그냥 아구창을 탈탈 털어벌랑게
야 동탁 나와라!!
양인에서 다이다이 뜨자!!
어이구 저 못배운 동오 촌놈좀 보소
여태 현장에서 구르고 있네
야 호진아 병력 좀 줄테니까
애들 데리고 가서 정리해라
광성에서 준비하고 새벽에 기습해서 털어버려
호진 : 아 전면전 하라고요?
내가 봤을때는 손견 하나만 얼른 썰어버리고
군대 정돈해서 돌아오면 될거같은데
?? 아니 그걸 왜 니가 정해요
주군이 하라는대로 하면 되잖아
꼬우면 니가 대독호 하던가
기독 주제에 말 많네
아 됐어 닥치고
우리끼리 투닥거리느라 시간 너무 잡아먹었다
양인성에 있던 애들 다 도망간듯
얼른 쫓아가서 털어줘야겠다
하아아아아앙 손견잡아라!!
?? 뭐임마 나 어디 안갔는데
흐아아아앙 ㅌㅌㅌㅌㅌ;;
여어 아들
어째 잘 싸우고 있냐? 이겼어?
아빠 미안
??? 아 이새끼가요?
※ 실제로 여포는 명성에 비해
이긴 전투가 그다지 많지 않다
활도 잘쏘고 말도 잘타고
별명이 비장(飛將)인데 은근 허당끼가 조금..
ㅎㅎ 꼬우면 일기토로 붙자 그래요
다이다이로는 나 이길놈이 없다니께?
하하하 그렇지? 하하하
그쵸 하하하
뭘 웃어 이새끼야!!
와씨;; 방금 수극 던진거?
나니까 피했지 딴놈이었음 맞고 죽었어
미쳤어요?
쒸익쒸익..
아 미안하다 내가 분노조절장애가 좀
아 예뭐;; 저도 죄송합니다
건방지게 따라 웃었네요
아이씨 아들처럼 대해준다더니
진짜 자기 새끼처럼 패려고 드네
은근히 빈정 상하는데..
왕윤 : 어차피 그대의 성은 여씨 아니오?
본디 골육도 아니거늘
부자지간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그냥 데려다 쓰려고 사탕발림 한거지
...아씨 진짜 그런거 같기도
[ '여포'님과(와) '동탁'님의 관계가 서먹해졌습니다. ]
---다음에 계속---
성씨 두개로 갈아치우고(사실은 주군 둘 엿먹인거지만) 남의 여자 좋아한 밀프취향인 주제에 이상하게 인기가 많은 미치광이 여포
솔직히 초선에피소드로 보정 ㅈ나 받지 않았으면 아직도 욕 개처먹었을듯
뭐 초선도 창작인물이지만 ㅎㅎ
말박말박
요새 유게가 왤케 유익해졌냐
성씨 두개로 갈아치우고(사실은 주군 둘 엿먹인거지만) 남의 여자 좋아한 밀프취향인 주제에 이상하게 인기가 많은 미치광이 여포
솔직히 초선에피소드로 보정 ㅈ나 받지 않았으면 아직도 욕 개처먹었을듯
뭐 초선도 창작인물이지만 ㅎㅎ
????
너 존나 재밌다 계속해라 알겠지? ㅋㅋ
이빼기 일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