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 1때 국어 선생이 숙제로 황순원의 '소나기' 를 읽고 독후감 쓰기 or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스스로 창작해 개작하기. 라는 숙제를 냄.
독후감은 맨날 비슷한 내용만 복붙하다시피 하던게 지겨워서 패러디 소설 써서 냈었는데,
미친 선생이 혼자 보기 아깝다며 수업시간에 낭독시킴.
...ㅅㅂ...
나 중 1때 국어 선생이 숙제로 황순원의 '소나기' 를 읽고 독후감 쓰기 or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스스로 창작해 개작하기. 라는 숙제를 냄.
독후감은 맨날 비슷한 내용만 복붙하다시피 하던게 지겨워서 패러디 소설 써서 냈었는데,
미친 선생이 혼자 보기 아깝다며 수업시간에 낭독시킴.
...ㅅㅂ...
갸아아ㅏ앍
공개처형이잖아
소설은 아니고 교내 백일장에서 써낸 시 낭독해 본적은 있음
나이가 나이인지라 창피한 기억으로 남았을텐데 그거 진짜 잘해서 시킨거긴함. 좀 뿌듯해하렴.
진짜 쌤이 악의 가지고 한일은 아닐거임 자기글 읽는거 쉽지 않다는걸 순간 까먹으신듯
갸아아ㅏ앍
나이가 나이인지라 창피한 기억으로 남았을텐데 그거 진짜 잘해서 시킨거긴함. 좀 뿌듯해하렴.
소설은 아니고 교내 백일장에서 써낸 시 낭독해 본적은 있음
공개처형이잖아
본인한테 발표시키는거 개쪽팔림 시발거...
나 중학교 국어 시간에 gto 에서 나온
선생님에겐 학생은 수백명중 하나 지만
학생에게 선생님은 한분인 만큼 잘 해야 한다 던가
그거 적당히 배꼈다가 선생님 감동해서 대회 나갈뻔 했음
그냥 잘했다고 관심있는 친구는 보여달라 해보라고 하는 정도였음 좋았을텐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쌤이 악의 가지고 한일은 아닐거임 자기글 읽는거 쉽지 않다는걸 순간 까먹으신듯
갸아아아아악
난 초등학교 5학년때 내가 쓴일기 선생님이 낭독하심 시불
아니...아무리 잘써도 직접낭독은... ㄷㄷ
그래서 여주 살림?
그거 선생님이 잘하신거임. 그렇게 학생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면 그게 학생의 인생을 바꿀수 있음.
내가 그래서 작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