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장탓이려니 팬덤지랄이니 하면서 넘길수 있었는데 오늘 몸이 괜찮아지고 찬찬히 생각해보니 여기까지인것같다.
차마 내가 이파리라고 자랑스럽게 말을 못하는상황이 된이상 이젠 내가 떠나는게 맞는거겠지...
솔직히 취직하기전에는 많이 힘도 되고 취미생활도 되어줬던거 같은데....
곧 만 30되는입장에서 그냥 20대의 추억으로 남기고 공부를 하던 딴 취미를 찾던 해야 할거같다...
솔직히 말해서 그나마 후련하게 떠날수 있는이유도 어제부로 전멤버 오리지날 아바타로 탈바꿈한것도 봤고
어제부로 딱 멜론도 99도 찍어봤다. 이 정도면 솔직히 팬으로써 열심히 한거잖아? 뭐 아닐수도 있지만
(올 1월에 찍은거)
굿즈는 처분하는것도 힘들거같고 버리는것도 돈이 아까우니 일단은 갖고 있으려한다....
차마 파는건 아닌거 같고 나중에 이사갈때나 그럴때 버리던가 하겠지...
남들이 볼때 너나 패악질 부린애들이나 다를거 없다하면 할말이야 많지만...
차마 변명하면서 까지 덕질 할 자신이 없어졌네......
아 좀 말 잘쓰고 싶었는데 원래 글 자체를 잘 못쓰는데다가 머리가 안 돌아가니 제대로 못쓰겠네... 뭐 내 20대 추억 여기까지 놓고 가야겠다.
20대 피해자라니
가엾은 파릇파릇한 어린 피해자잖어
난 팬으로서 할 일을 택했다, 형.
당신도 그랬어야지.
20대 피해자라니
가엾은 파릇파릇한 어린 피해자잖어
30만명중에 1500이면 개씹랭커였네
힘내십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