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스트에서 내가 잘 아는항목은 실제로 반의 반도 안됨
잘 알지 못하니까 뭔가 편들어주기도 애매하고 그짝팬덤애들이 물량으로 밀고들어와서 문제제기하는사람 집단 린치 한다음에 '이거 악질 선동임' 이라고 못박고 가버림
이거 반복하니까 각자 당한건 있는데 크게 터지질 못한거지.
근데 DJ 맥스? 이러니저러니 해도 콘솔, 싱글게임 황무지라 불리던 한국에서 20년 넘게 유지해온 IP
지금 20후반, 30초중반 아재들. 게임좀 하던 사람들 이걸로 학교에서 디맥 포터블 한번 안쳐본 사람 있을까?
학교 쉬는시간, 두세명씩 모여서 PSP 한개로 돌려가며 하던 추억, 하교길 버스에서 심심할때 하던 게임
그게 커펌이든, 정펌이든, 지금까지 하던 안하던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던 추억이 크게 작용한게 아닌가 싶다
실제로 디맥 포터블 2는 디맥팬들사이에서도 인정하는 포터블 디맥 마스터피스에 PSP 국내 타이틀 전체 판매량 1위임
그런 게임을 상대로 이런 어처구니없는, 님 아직도 마이클잭슨 노래 왜들어요? 존나 개지겹네 같은 리듬게임의 근간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대고
디제이맥스가 완벽한 게임이거나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짝통 게임 만들어놓고 원본 개무시하는 발언을 하는게 나오니까
드디어 서로 다른 커뮤, 서로다른 분야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공통으로 화나게 하는 역린을 건드려서 터진게 아닌가 싶다.
제아무리 인방 대기업, 거대 아이돌 팬덤이라 한들 20년 세월의 게이머들의 추억을 인구수로 밀기엔 힘들지 않았나 하는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마무리는 dj 맥스 최애곡
브랜뉴데이 정말 갓곡입니다
브랜뉴데이 정말 갓곡입니다
확실히 구심점이 중요한득
구심점이되는 사람이 법적리스크를 짊어지니까
아니 시발 스크롤이 왜케 길어;;
내리다가 '머야??'하고 식겁했네.
진짜 징하게도 까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