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동안 만지작거렸다.
나는 골수 캐논유저고 2001년 대학교 알바로 구매한 캐논G2로 시작하여 캐논 니콘 펜탁스 미놀타 후지 코닥 소니등 많은 카메라를 사용해봤다.
그 중 가장 큰 감동을 준 카메라는 300D, 5D, 5D Mark4, 코닥 slr/c 다
A7r2사서 요르단 여행에서 사용했는데 뛰어난 화질의 Raw보정에 지쳤고 A7m3는 잠깐 사용하다 색감으로 떠났고 소니는 다시는 안사겠다고 다짐했다.
미러리스로 넘어와 EOS r, r6, r6 mark2 전전긍긍했는데 이 당시 딱히 마음에 드는 RF렌즈가 없었다.
캐논의 인물사진은 무난하며 화벨의 안정감도 무난하다. 그냥 카메라를 들면 좋다.
크룩과 소니의 가성비가 뛰어난 가성비 GM렌즈들... 소니는 타사대비 단렌즈 GM렌즈들의 성능이 가걱대비 좋다. 정말 좋다. 캐논의 RF L렌즈들과 비교해도 성능도 더 좋은데 싸다. 그리고 작다. A7m2때만해도 소니는 가방도 안되고 렌드도 없었는데 대단하다. 다시는 안사겠다고 다짐했는데
A7c2 를 구매했다. 난 전처후로 이사금만 사용했다. 80만원 중도로 구매해서 다른렌즈는 거의 물리지도 않고 찍었다. 가끔 오사금정도 ...
직장 동료의 야외결혼식 사진도 찍어주고 와이프와 아이들과 데이트를 할 때미다 매일 들고다녔다. 이것이 경박단소지....
야외 주광에서 좋다. (그런데 빛이 좋은데 안좋은게 있을까) 소프트스킨은 대단하다 너무 자연스럽게 피부미인/미남을 만든다. 크룩도 정말 좋다. IN/SH/FL 조합이 좋다.
하지만 밝은 단랜즈를 주로 쓸 때 주광애서 문제가 생긴다.
1/4000은 너무 아쉽다. ND없이 1/8000이었다면 충분히 해결할텐데.... 물론 전자식 1/8000이 있다. 이건 매우 문제가 있는거 같다. 1장찍고 무언가 저장하는 듯한(메몰키드는 터프 고급라인이었다)표시와 보케가 잘리는 현상이 있다. 그래사 전자식은 안쓴다. 결국ND하나 사서 업링 조합으로 교체하며 쓴다. 플래시를 사용한다면 동조속도가 아쉽다.
R6 mark2 와 A7c2 와 손떨방 수준이 같은걸로 알았는데 첫 동영상 촬영때 너무 흔들러서 깜놀했다. 같은 스펙이라도 다르구나...(물론 렌즈 손떨방 캐논8스톱, 소니7스톱 이지만 랜즈손떨방 없을땐 같은줄 알았다) A7c2는 발열이 심하다. 하지만 발열때문에 꺼지는 현상은 없었던듯ㅣ.
난 잡광? 혼합광? 상황에서 깜놀랬다. 색이 뭉개진다고 해야하나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실력이 없어서 그럴 수 있다지만 캐논을 사용하면서는 경험하지 못하였고 그 정도는 분위기 있게 잡아줄거란 기대감이 무너진다. 아이폰보다 내 실력으론 못하게 나온다.
측광은 캐논보다 나는 소니가 좋다.
캐논은 포커싱 연동 측광이 안된다.M모드만 사용했을 땐 잘 계산해서 찍었는데 요샌 거의가 A모드다. 이때 정말 측광을 잘 해주니 너무 편했다.
A7c2는 너무 흔하다. 아무나 다 쓴다. 딸렘 졸업연주갔는데 아빠들이 다 A7c2를 꺼냈다.
좋으니까 그런거겠지만 점 말하기가 쑥쓰럽다.
4k 60p crop은 너무 아쉽다. 때론 장점이되고 단점이 된다. 그런데 이번에 패치된 액티브 손떨림 방지를 적용하면 더 크롭이다.
이점이 불편했다.
필요에 의해서(영상때문에 줌렌즈를 몇 개 사야했다) 이마트가서 24-70, 24-105을 물렸는데 그립감이 너무
떨어지고 무게도 경박단소가 아니게 되었다. 외관도 별로다. 가분수 같다.
결국 상급바디가 아닌 보급형에서 상급을 원하는 걸 알았다. 사실 A7c2의 불편함이 있지만 못할건 없다. 사진을 찍을 땐 그냥 그걸로 만족하니까
하지만 크룩이 질리는 시기와 맞물려 STD으로 촬영하고 보정하는 귀차니즘 속에서 캐논으로 가고싶었다.
R5 Mark2 를 사고 싶었다. 하지만 캐논을 사면 내가 가지고 있는 예산에서 렌즈를 하나 포기해야 했다.
그리고 렌즈들이 소니에 비해 별로였다. 15-35렌즈 신품가 300, 알오이 신품가 290만 이 돈주고 사는게 맞나 싶었다.
그럼 색감은 정말 꾹꾹 참고 A7r5 인데.... 6000만 화소라는 압박이 있었다. 물론 사진촬영시 줄이고 사용하면 된다. 그래서 이거 사려고 했는데
탁호준님과 최마태 우티님 감성필름 영상을보고 파나소닉에 관심이 갔다.
나는 24-105키트를 샀다. 24-60 키트는 구하기 힘들었고 바로 촬영해야 하는 일이 있어 24-105로 샀다.
24-105는 캐논이후 첨이다.
렌즈 손떨방과 조합하여 동영상 촬영후 놀랐다. ”내 팔이 짐벌이야?“
24-105렌즈는 전천후다. 하지만 출시년도도 오래되고 무겁기도해서 팔려고 했는데
1주일 시용해보고 고민중이다. 쓸만하다. 아니 좋다.
어차피 계륵은 계륵이다. 행사나 여행사진 동영상 촬영외엔 사용빈도가 낮다. 그런데 이 가격에 이걸 커버해준다고? 캐논 소니 24-105가 있다.
그런데 그 중 중고가가 가장 저렴하다. 손떨방도 있어서 짐벌사용처럼 만든다.
요새 사람들이 24-60 하는데 모르겠다. 어차피 24-60에서 F2.8 심도는 드라마틱하지 않다.
24-105로 사진좀 찍었는데 괜찮다.
혼합광에서 파나소닉 화벨이 진짜 좋다. 그리고 내 생각보다 더 이쁘게 찍어준다.
화벨은 색감에 영향을 준다.
인물색감? 나는 마포 GH2가 있다.(처분을 하고 싶었지만 그 당시 파나바디는 사는 순간 엄청난 중고가 하락을 경험했다. 그냥 못팔고 유물이됨)
내가 생각하는 루믹스 인물톤은 최악이라 생각하게 했다.
유튜버들이 하도 색감 좋다하여 홀라당 믿었다. 인물 색감이 참 뭐라해야 하나 캐논의 그것과는 다른 맑고 화사하다고 할까? 좋은 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묘하다. 단언컨대 소니보단 대 만족이다.
듀얼ISO인가 난 처음 경험했다. 어두운 상황에서 동영상 촬영을 했는데 노이즈가 자연스럽다. 대단하다.
베터리가 S1RM2보다 오래간다고 유튜버들이 말했다. 하지만 소니 A7c2와 체감시 같거나 조금 오래가는 정도다. 바디 손떨방이 있고 뷰파인더도 소니보다 더 크니까 더 효율이 좋다고 해야하나....
버튼 구성이 처음에 어색했다. 하지만 FN키 설정으로 맞게 세팅하니 와 너무 편하다. 이제 적응이 되는 기분이다.
처음 A7c2 발열이 날 놀라게 했다. 너무 뜨거웠다. 그런데 S1m2도 몇 분 정도 만지작 만지작
하다보니 열이난다. 따뜻한 정도로... 그런게 옵션에 팬 옵션이 있는데 이거키니까 온도가 내려간다
뭐야 카메라에 이런게 있어???? 나에겐 신세계였다. 요즘 중급기는 다 있는 기능인지는 모르겠으나 놀랍다. CPU팬처럼 고장이 잦은건 아니겠지?
루믹스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무료 LUT이 훌륭하다. 그리거 내장된 cinelike a/d/v 이거
너무 이쁘다. 크룩생각은 1도 안날거 같다.
나는 녹색과 빨간색을 이쁘게 표현하는 바디를 좋아한다.
빨간색은 옛날에 콘탁스ND와 펜탁스 istD가 최고였고 slr/c의 중후한 녹색이 최고였다.
그런데 내가 뜻하지 않은 카메라 그것도 가전제품 만드는 회사란 생각한 파나소닉 바디에서
빨간색과 녹색을 이쁘게 해줄줄이야 생각도 못했다. 빨간색은 RGB로 (255,0,0)지 별거있어 라고 하는 분들에겐 할 말이 없다.
파나소닉의 색구현 개발자는 누구일까? 어떻게 필름회사 같은 감각을 가진거지....
동영상 촬영시 나는 아직 오픈게이트가 먼지모른다. 하지만 이 기능이 매우 유용하다하니 공부해보려한다.
개각도설정이 있다. 이게 있어서 좋다 난 주로 60P를 사용하기에 개각도는 180 맞추고 auto iso 설정만하면 된다. 편하다.
파나소닉 단렌즈 구성이 고민된다. 여기저기 찾아본 바론 파나소닉 단렌즈군의 발색이 정갈하고 깔끔하다. 맑다.
시그마는 뛰어난 단렌즈가 있지만 누런끼가 돈다. 이것이 따뜻함을 주는데 이것이 파나소닉의 바디 색감과 결합하여
어떨지 모르겠다.
파나소닉 s-pro 50.4는 너무 크고 비싸다 .2가 아니다. 혹시 파나소닉의 앞으로 발표될 렌즈 로드맵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S1M2의 인기로 좀 더 작고 좋은 s-pro 24.4, 35.4, 50.2, 135mm 1.8 정도만 나와도 최고일듯...
파나소닉 전용 플래쉬가 없다.
고독스를 사용하거나 진베이 플래시, 아주 오래된 올림푸스 플래시를 사용해야한다.
난 메츠의 광질을 좋아한다. 느려도 메츠가 발광하는 광질이 참 좋았다. 하지만 메츠가 단종되고 난 캐논은 캐논 소니는 소니를 사용한다
고독스는 가성비가 좋을뿐이지 발광시 가끔씩 에러를 유발하고 이게 잦을땐 짜증난다.
그런데 파나소닉은 현실적으로 구할 수 있는 플래시는 고독스다. 이건 아쉽다.
난 사진 / 영상이 50:50 이다. 원래 70:30으로 사진비중이 높았지만 영상빈도가 많이 올라갔다. 동영상 관련하여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
취미 1인 촬영자로 S1M2의 동영상관련 기능은 차고 넘치고 공부에 도움이된다. 제대로 동영상에 입문한 느낌이다.
나는 파나소닉에 대해서 잘 모른다.
내 기억으론 옛날에 루믹스 똑딱이가 가성비가 기장 좋았고 GH2가 가성비는 좋았으나 안좋은 기억만 있었다는 거다.
소니에서 루믹스로 오기까지 일반인에겐 모험이다. 솔직히말해 파나소닉을 중고로 파는건 힘들다. 찾는이가 없으니...
감가가 무진장심하다. 유튜버들 말만듣고 구매해서 후회하면 어쩌지? 이렇게 좋은데 왜 샘플사진은 적은거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여기에다 S1M2좋아요? 하면 모두가 좋다고 할거다. 난 그냥 내 경험대로 사용하며 루믹스 S1M2에대하여 궁금해하는 나와같은 이에게 조금의 경험전달을 하고싶었다.
결론은 색감도 중요하며 영상을 진지하게 해보고 싶다면 좋은 카메라 같다.
색감
S1M2 > A7c2 > r6m2
인물색감
r6m2 >= S1M2 > A7c2
혼합광 화벨
S1M2 > r6m2 > A7c2
AF
A7c2 > S1M2 >= r6m2
렌즈군
A7c2 > r6m2 > S1M2
손떨방
S1M2(압도적) > r6m2 > A7c2
화질
S1M2 > r6m2 (A7c2는 3000만화소라 제외)
뷰파인더
S1M2 압도적으로 좋음 비교불가
후면 액정의 정보
S1M2 > r6m2 > A7c2
롤링셔터
S1M2 > r6m2 > A7c2
(핸드폰으로 작성하여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468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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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습니다~~~
(3)도 나오나요.
공감이 많이되는 글 이네요!
정성스런 비교기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