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라는 이름이 붙으려면 발효 원료 중에서 10%는 맥아를 써야하고.
발효원료중에서 20%이상 과일을 쓰면 안되며.
맥아의 50% 이상을 과일을 쓰면 안됨.
감귤착즙액 0.16ml 넣어서 저 위의 조건이 충족되면 애초에 이건 맥주 이름도 못 붙임.
물론 백종원의 맥주보다 과일 함량이 낮은 맥주가 없는 건 아님.
더 낮은 놈들도 있었음.
하지만. 적어도 저기 적힌 맥주들은 감귤을 좀 더 알리고 감귤 농가와 상생하자는 둥 대단한 대의를 등에 지고 나타난 놈들이 하나도 없다는 거임.
백종원보다는 과일 농가를 더 살렸는데도 말이야.
그러니까 가끔씩 보이는 과일 더들어가면 맥주 이름 못붙여서 그럼.
이런 쉴드는 사실상 무의미함.
애초에 감귤 살리고싶었으면 과즙 10퍼넣은 츄하이같은걸 만들던가하지 굳이 맥주?
애초에 감귤 살리고싶었으면 과즙 10퍼넣은 츄하이같은걸 만들던가하지 굳이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