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함이라고 해야 할까
처음엔 사실 뭐가 문제인지 알고 있었지만 팬심에 눈이 멀었지
근데 볼 수록 기분 나쁜 점이 보였는데 사람이 바뀔 리 만무했고
자연스럽게 손이 안가게 되더라고
근데 이번 일 보면서 좀 허탈함이 크다
덕분에 아무런 미련 없이 싹다 구취하고 관심 없음 누르고 왔다
유게를 계속 보는 중에도 그냥 더 이상 관련된 거 보고 싶지가 않다
이젠 그냥 중학교 때 쓴 일기장처럼 생각 나도 괜히 들추고 싶지 않은 흑역사가 돈 느낌이다
마음 쓰느라 고생했어
마음쓴 사람이 고생이지
눈 뜨니까 더 고생한 사람들이 보여서 더 고통이다
마음쓴 사람이 고생이지
눈 뜨니까 더 고생한 사람들이 보여서 더 고통이다
마음 쓰느라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