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플레이 인증부터.
(PSP 시절 남은 사진이 이거밖에 없네)
디맥은 PSP 시절 포터블1,2, CE, BS로 입문해서
당시에 미친듯이 했었다가 한참을 쉬고
PS4 버전 나온 다음에 또 잠깐 하다가
PC 버전 나오고 나서 새 곡들 나올때 마다
꽂히는 곡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리듬게임이랑 음악 좋아하기도 하고
PC로 넘어와서는 그림들도 이뻐지고
서브컬쳐 쪽으로 세계관? 이야기? 도 나름
잘 다듬어서 게임 잘 만들고 있길래
요새는 정말 잘 즐기고 좋아하고 있었다죠
경희대에서 한 공연도 가고
(먼저 한 단독공연은 못간게 천추의 한임 진짜)
옷도 사고..
근데 어제 일어난 일 보니까, 하.. 참 그렇네요.
이제는 나이먹은 게이머라
딱히 화도 안나고 안타깝기만 하네요.
바로 직전이 블루아카이브 콜라보인데
진짜 감다살에 선곡 기가막혀서
우리 게임 앞으로 이대로만 갑시다!
라는 축제 분위기였다구요!
무슨 일 일어났는지는 이미 다른 분들이
잘 정리해서 올려주셨으니 따로 언급은 안하겠지만
(심지어 디맥 방송 하는거 일하느라 늦게 켜서
2부부터 봤는데 커뮤니티 폭발했길래
상황파악 하느라 한참 걸림)
이번 8월에 하는 공연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가야겠다! 하는 마음이 팍 식어버린 이 심정이란..
그냥 슬퍼요
덧
참고로 PSP랑 게임들은
10년도 더 전에 루리웹 마이피 정모할때
참석자 추첨 이벤트 선물로 당첨되신 분께 드렸다죠
예전에는 유저들끼리 친목도모도 하고 정모도 하고 그랬었지...
뭣 진짜 유게 정모가 있엇다고
어...
뭣 진짜 유게 정모가 있엇다고
예전에는 유저들끼리 친목도모도 하고 정모도 하고 그랬었지...
웰치스도 몇개 까놓고...
와 이게 얼마전꺼야
머야 왜 나 10년전에 안불러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