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우 덕후들이나 실력 좋다고 좀 빨아주면서 혼신의 실드치는데
스텔라 블레이드 한국 게임인데도 영어나 일본어 더빙이 훨씬 더 나은거 보면
객관적으로 봐서 한국 성우들 연기 ㅈㄴ 어색하고 실력 떨어지는거 맞지 않냐?ㅋ
영어권 게이머들 : 영어 더빙 어색하다 한국어나 일본어 더빙이 더 나은데?
일본 게이머들 : 일본어 더빙 어색한데? 한국어나 영어 더빙이 더 자연스러운거 같아...
원신이나 싸펑2077을 기점으로 최근 요 몇 년 사이 한국어 더빙 게임들이 많이 늘어나며 최근 덜한 편인데
그 전까진 블리자드 게임 제외하면 해외 게임들의 한국어 더빙을 접하는게 쉽지가 않은 환경이었을때
게이머들 스스로가 한국어 더빙이 별로라고 더빙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음.
그리고 더빙 불호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유는
해외 더빙은 자연스러운데 한국어 더빙은 어색하다였고
이로 인해 한국 성우들의 실력과 자질을 내려치는게 심심찮게 많았음
물론 애니나 게임이나 중복/미스캐스팅이나 연출 실패, 대본(번역), 뒤떨어지는 믹싱 등 안 좋은 퀄리티의 더빙도 존재하긴 했지만
대부분은 해외 언어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다른 언어와 목소리가 입혀지는 것에 대한
익숙치 않음이 곧 어색함으로 느껴지고 이게 연기를 못한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많았다는 점
다만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산 게임인데 이런 논란이 생겼는데...
국내에서 성우 연기로 가장 많이 지적 받는게
타키 역을 맡은 천지선 성우인데 연기를 못한다고 판정 땅땅 내리기전에
그녀가 맡은 다른 배역들을 살펴봐야 하는데
스텔라 블레이드와 같은 회사인 시프트 업의
승리의 여신 : 니케에서 엑시아
디아블로 4에서 여자 야만용사
그리고 대호평을 받았던
블루 아카이브의 츠루기를 맡았음
천지선 성우의 커리어를 보면 결코 실력이 떨어지는 성우는 절대 아님
스텔라 블레이드의 각 언어 별 더빙은 해당 언어권의 게이머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게
대체로 연기자들의 실력 문제보단 스텔라 블레이드의 각본의 문제가 큼
(올드하고 특색없는 대사, 설정과 서사를 풀어내기 위한 장치로써 작동되어 생동감 없는 캐릭터)
아무리 연기의 신이라 불리는 사람이라도 각본이나 연출이 수준 이하면 발연기한다는 혹평을 받을 수도 있음
다른 국가의 언어로 접했을 때 오히려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듣는 이유는
결국 모국어기에 그 미묘한 어색함을 잡아낼 수 있지만
외국어는 뉘앙스에 맞는다고 판단만 되면 어색한 부분을 모르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온두루어로 유명한 가면라이더 블레이드도
한국에서도 일본 컨텐츠를 자주 접한 오타쿠들이나 어느정도 일본어를 익히고 있으니 웃긴 밈으로 소비되는거지
일본 컨텐츠를 자주 접해보지 않아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은 대다수 사람들에게
멀쩡한 스크립트 자막을 띄워서 보여주면
익숙치 않은 외국어 + 자막에 집중하느라 청각 정보의 집중이 떨어져
배우들의 발음이 엉망인지 아닌지 파악하기 힘듬
웃긴건 외국어로 연기 못 하는건 잘 인식 못 하는데
명연기는 언어라는 장벽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아서
해외의 발연기는 모르고 지나가는데 국내의 발연기만 기억하는 확증편향이 생기는 사람들도 은근 있어서
비단 더빙뿐 아니라 모든 형태의 연기자들을 해외에 비해 수준 낮다고 후려치는 사람이 간혹 나온다는게 문제
디렉팅 미스겠지 뭐
난 국내더빙 싫어할때가 미스케스팅이였음. 90년대에 좀 심하긴했는데 00년대 들어오면서 점점 괜찮아지면서 국내더빙이 더 좋아짐
한국성우 저평가 맥시멈 찍었을때가 원더풀데이즈었나
그땐 진짜라서
한국성우 저평가 맥시멈 찍었을때가 원더풀데이즈었나
그땐 진짜라서
그 이름을 언급하지 마라....
박하나 사례 같은 것도 있어서
보통 검수쪽에 문제가 있는 케이스지
디렉팅 미스겠지 뭐
프롤로그의 타키는 좀 어색했어
이게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더빙 좋은작품 많은데 스블은 유독 구린거 보면 애초부터 뭔가 미스가 있었는듯
난 국내더빙 싫어할때가 미스케스팅이였음. 90년대에 좀 심하긴했는데 00년대 들어오면서 점점 괜찮아지면서 국내더빙이 더 좋아짐
내가기억하는 콘솔 최악의 더빙은 슬라이 쿠퍼1임 2편3편은 괜찮음 발연기임에도 더빙이 좋은건 게임에 집중할수있어 좋다 이말이다 말이야
자막안봐도 되니까
요즘 더빙 퀄 올라온게 성우분들 실력도 실력이지만 디렉팅 노하우가 쌓여서가 크다고 보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