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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31~43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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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이전화 보기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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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31~433편!!_1.png

(이전화 요약 : 개구리 친구가 수분이 부족해서 지쳤대요 ㅠㅠㅠㅠ)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31~433편!!_2.png


추욱 쳐진 개구리친구를 조심스럽게 건네받은 다음

일단 찻잔에 넣어준 뒤, 깨끗한물을 반쯤 받았다.


너무 차가운 물은 개구리 심장에

안좋을 수 있으니 미지근하게 준비했다.


-일단 물에 담가주자!


물속에 들어가니, 지친 개구리 친구도

슬슬 힘이 돌아오는 듯하다.


미루는 한참 옆에서 어쩔줄 모르고 쫓아다니다가,

개구리가 괜찮아지는 것을 보자,


"캐웅ㅎ"


옆에 앉아서 빙긋빙긋 웃고있다!


개구리녀석이 이제 좀 나아지면,

연못으로 데려가 주어야할듯하다!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31~433편!!_3.png


개구리친구를 잠시 찻잔에 넣고 쉬게하는 동안,

미연씨가 슬쩍 다가와서 미루를 껴안았다.


그녀는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미루를 꼭 껴안고,


"미루미루야~ 개구리 뽀뽀하면 왕자님 되는 거 알아??"


"캥!!?"


미연씨의 장난스런 말에,

미루는 충격을 받았는지 화들짝 놀란 표정이다 ㅋㅋ


아무래도 미연씨가 한 말은

개구리 왕자님 이야기같은데..

아빠 눈에 흙이 들어가도 뽀뽀는 안 된다 미루야!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31~433편!!_4.png


개구리친구를 플라스틱 상자에 넣고~ 

청개구리 사이즈에 맞는 앙증맞은 잎도 하나 띄워준 뒤~

물을 반쯤 채워주니 이동하기 딱 좋은 상태가 되었다!


-자 개구리친구 연못 갈 준비 됐어?

"개골개골"


다시금 건강해진 개구리는 준비됐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미연씨는 그런 개구리를 음흉한 미소로 바라보았다.


"으흐흐 딱 좋게 포장했네"

-음.. 제가 들께요;


마치 개구리반찬을 보는 것 같은 음흉한 표정이 무서워서

마치 빼앗듯 개구리 상자를 챙기자,

미연씨는 살짝 아쉽다는 표정을 짓곤 앞장섰다.


"미루야 연못 오랜만이다 그치~?"
"캥캥ㅎㅎㅎㅎ"


미연씨가 길잡이를 해준 덕일까?

뚜방뚜방 산책을 나선지 얼마 안 되어서,

개구리 연못에 도착할 수 있었다.


기억을 잃어서 일까 잘 떠오르진 않지만..

개구리가 평화롭게 노래하는 모습이

낯이 익다.


"개골개골~"


"여긴 오늘도 평화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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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31~433편!!_5.png

평화로운 연못.. 낯이익대오!


댓글
  • 보스맨 2025/06/12 19:33

    해피엔딩!

    (fuDx3r)

  • 미소노 미카 2025/06/12 19:35

    그러고보니 픽시브도 있으신가요

    (fuDx3r)

(fuDx3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