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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이 '대체 어떤 유년시절을 보낸 거냐' 라고 되물은 유딩때의 썰


주변 사람들이 '대체 어떤 유년시절을 보낸 거냐' 라고 되물은 유딩때의 썰_1.jpg



5살때


당시 내가 접해본 책은

동화책과 기계 설명서, 컴퓨터 교본 뿐이였지만

왜인지 모르게 접해본 적도 없는 

추리 스릴러를 만들고

내 창의?력에 감탄하는 취미가 있었음.



난 남행열차라는 노래의 가사를 좋아했음.

그리고 그건 남행열차의 가사를 이렇게 해석해서였음.


비 내리는 호남선을 탄 어느 여자...

이제 기억은 흐릿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잠수이별을 해버린 첫사랑을 추억하며

차창 너머, 눈물처럼 쏟아지는 빗물을 본다.


그 비는 터느덧 폭우가 되고

강물은 불어나는데...


여자는 홍수가 나 세차게 흐르는 강 위로

흐릿했던 기억 속의 익숙한 얼굴을 발견한다.

그것은, 강물에 떠내려가는 연인의 시신.


처음엔 원망했지만

잠수이별을 당했던 이유가 

사고로 인한 것이였음을 깨달은 여자는

원망을 거두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했었다는 말을 남기며 눈물흘린다.



이 썰 풀었더니

대체 무슨 유년기를 보넸던 거냐고 놀리지만

놀랍게도 평범한 삶을 살았었음.


어느 ㅁㅊㄴ이 자기 여자친구를 뺏었다면서

내 얼굴을 할퀸 것 빼곤





댓글
  • 둥둥둥둥둥둥둥둥둥 방망이 2025/06/12 14:51

    복붙 오류인가벼

  • 판사집저희집고양이가 2025/06/12 14:51

    거 NTR을 했는데 얼굴 할퀸걸로 끝났으면 다행입니다.

  • 아키로프 2025/06/12 14:51

    하지만 기억이 흐릿해질만큼 오래된 이별을 한 남자의 시체가 물속에 있었는데 얼굴을 알아볼 정도라는건 어린아이답군

  • 냥념통탉 2025/06/12 14:50

    글쓴이 금태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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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미카X片思い 2025/06/12 14:50

    어릴때부터 여자후리고 다녔다니 ㄷㄷ
    카사노바 유게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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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로프 2025/06/12 14:50

    아 잠수 이별이 그 잠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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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둥둥둥둥둥둥둥둥 방망이 2025/06/12 14:51

    어허 고인모독 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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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로프 2025/06/12 14:51

    하지만 기억이 흐릿해질만큼 오래된 이별을 한 남자의 시체가 물속에 있었는데 얼굴을 알아볼 정도라는건 어린아이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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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둥둥둥둥둥둥둥둥 방망이 2025/06/12 14:53

    아마 청개구리 이야기때문에 저렇게 생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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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체맛캔디 2025/06/12 14:51

    '난 남행열차라는 노래의 가사를 좋아했음.'
    왜 이 부분만 시커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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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둥둥둥둥둥둥둥둥 방망이 2025/06/12 14:51

    복붙 오류인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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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현류 2025/06/12 14:51

    2회차놈........봉인이 풀릴뻔 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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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사집저희집고양이가 2025/06/12 14:51

    거 NTR을 했는데 얼굴 할퀸걸로 끝났으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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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나도나도나도나 2025/06/12 14:52

    우우 불륜남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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