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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0 신번들 렌즈로 시작해볼까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리 다른 렌즈들에 비해 안좋다고 해도 핸드폰 사진 ( 아이폰 15 프로 ) 보다는 좋지 않을까 싶은데..

댓글
  • 홍기포토 2025/06/12 09:15

    개인적으로는 가벼움 말고 결과물로는 별로 매력이 없는 렌즈 같습니다.
    줌렌즈를 원하시면 시그마 2870c를 추천드려요. 줌렌즈 치고는 가볍고 쓸만해요.
    제가 써보진 않았지만 2070도 괜찮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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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yos 2025/06/12 09:15

    다른렌즈들에 비해 뭐가 안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조리개 수치는 좀 불리할 떄가 있긴 합니다만, 선예도 자체는 아주 준수한 렌즈입니다. 6000만화소도 충분히 커버하는 렌즈인걸요.
    경소단박에 그 정도 화질이면 아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웃포커싱을 우선순위 중에 하나로 놓는다면 좀 불리한게 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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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맛로션 2025/06/12 09:46

    광축 틀어진 수준의 렌즈가 아닌 이상에야 당연히 폰보다 훨신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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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림 2025/06/12 10:55

    핸드폰 대신 들고 다니겠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화질은 꽤 좋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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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희망 2025/06/12 11:02

    시작한다는 표현으로 봤을때 렌즈교환식 카메라 초보시라는 가정하에 말씀드려볼게요.
    좋다는게 어느쪽으로 좋은건지 다를 수 있습니다.
    일견해서 보기 좋은 건 아이폰에 필터 잘쓰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제대로 표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dslr이나 미러리스의 경우 핸드폰보다 큰 센서와 핸드폰보다 훨씬 큰 구경의 렌즈로인한 표현이 좋습니다. 여기에는 확대나 크롭했을때 화질이 유지되느냐, 보정관용도가 있느냐 등 사진의 품질로서 좋다는게 많이 포함됩니다.
    어떤 취미든 재미가 있어야 지속가능하고 발전할 수 있는데, 사진을 인스타나 slr클럽에 올려지는 보여지는 최종결과물 입장에서 큰 차이가 안난다면 재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분들께 밝은 조리개의 단렌즈를 많이 추천드리는게 아웃포커싱 시키서 피사체를 뚜렷하게 하는게 핸드폰과 가장 큰 차이를 둘 수 있고 사진기를 잘 모르는 일반 사람들이 "우와~"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사진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은 카메라를 항상 가지고 다니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면에서 신번들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도움이되고 크기나 저렴한 가격대비 준수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거기에 밝은 조리개 1.4, 1.8, 2.0 정도의 35mm 또는 50mm의 단렌즈 1개정도 추가하신다면 금상첨화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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