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영화 만들기 빡센 이유.araboja

1. 속도

초광속이동, 시간여행은 기본으로 하는 플래시보다 약간 느리거나, 동등하거나, 약간 빠른 속도를 갖고 있음

2. 근력

운동을 해보려고 해도 지구 내 물질로는 도저히 자극이 안되서 다른 행성들 구할 겸 종종 저렇게 행성들을 묶어서 운동 조지고 다니기도 했다

3. 폐활량

예전 힘이 아직 익숙하지 않던 슈퍼맨은 재채기 했다가 태양계가 날아가버릴까봐 태양계 밖에 나가서 재치하고 돌아온 적이 있다

4. 투시

나름 유명한 투시 능력. X선 기반 투시라 납을 투시못하는데스~ 인 척 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은근슬쩍 납만빼고 별의별거 다 투시하는거 보면 일단 X선은 아닌듯

슈퍼맨 상태인 슈퍼맨 "근처에서" 그 어떤 범죄도 일어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이유중 하나.

물론 슈퍼맨이 X선 투시 모드를 발동 안했으면 가능하긴 하다

5. 히트비전

매체에서는 자꾸 약하게 나와서 오해하는 물건인데

이거 원래는 온도가 "항성의 온도를 따위로 만들수 있을 정도로 높으며 은하도 소멸시킬 수 있다."

6. 초청각

종종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예전부터 봤으면 알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인 슈퍼맨의 초청력

슈퍼맨은 지구상의 모든 소리를 넘어 은하상의 모든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47억광년 너머에서 구조요청했더니 몇초만에 슈퍼맨이 달려와서 구해준 적도 있었음

7. 아이스 브레스

이거는 DCEU 슈퍼맨이 안쓰다가 조스웨던만 저리에서 등장해서 알사람은 알 것 같은 능력인데

물론 스케일 그렇게 작지는 않고 가볍게 내지른 한 숨결만으로 저정도 사이즈다.

분명 처음에는 분자 운동 속도를 떨어뜨리는게 아니기 때문에 미스터 프리즈에 비하면 어쩌구 그랬던거같은데

시간지나니 그냥 그런거없고 초광역 얼음기술로 잘만 씀

8. 초지능

많이들 착각하는거기도 하지만 애초에 배트맨이 지능캐로 떠오르기 전부터 슈퍼맨은 지능캐였다.

그냥 지능캐인게 아니라 "한번 본걸 완벽히 이해하고 이론 단위에서 완전 습득하는" 어마무시한 능력도 있어서

위의 초스피드랑 결합해서 0.01초도 안되는 시간에 세계 최고의 의사들을 뛰어넘는 의학 지식을 가지기도 하고 그랬음

근데 뱃신이 점점 지능캐로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부각이 덜되기 시작하더니 팀업코믹스에서는 유독 애가 좀 빡대가리가 되기 시작함...

팀의 절대적 브레인 → 머리 좋은 히어로 1 → 히어로 1 → 빡대가리 동네형

육공루트를 밟는 오공과 비슷한 맥락

ㅇ

9. 약점

DCEU나 인저스티스 슈퍼맨처럼 심각할 정도로 허약한(그래도 존나센) 슈퍼맨 말고 본가 슈퍼맨들은

크립토니아트를 맞으면 "신"에서 "반신" 정도로 떨어지는거지 무력화되는 것이 아니다

사진은 크립토나이트 맞은 상태로 크립토나이트 "대륙"을 우주밖으로 들어올리는 초대 영화판 슈퍼맨

심지어 어떤 코믹스에서는 크립토나이트를 제외한 어떤 공격이든 면역인데 크립토나이트가 최소한의 딜이라도 들어간다는 묘사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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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이런 놈을 데리고

2. 너프 안하고

3. 2시간짜리 영화는 영화의 신을 데려와도 못 찍는다

4. 심지어 단편영화도 아니고 유니버스랑 연계?

5.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