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권일때 티비보며 내가 그랬다 "ㅆ 내가 해도 저것들보단 잘하겠다!" 요즘은 티비볼때마다 내가 이런다 "어우....나랏일은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 공감가는 댓글이 잼나서 퍼왔습니다.
댓글
예설2025/06/12 07:12
긴장해서 회의날에는 출근 째고 싶을 것 같아요
병신을보면짖는2025/06/12 07:16
보고서 준비시
똑똑하고 부지런한 사람 밑에 있으면 어느 방향으로 생각하고 이런 항목 들어가면 좋겠다고 미리 알려주고 내용에만 집중해서 검토하기 때문에 대응이 빠릅니다.
무식하고 부지런한 사람 밑에 있어보니 그냥 사장님께 보고할거 하나 만들어.
그래서 만들기 시작합니다. a안 b안 c안. 1차 검토후 a-1안 a-2안 a-3안 b-1안 b-2안 b-3안 c-1안 c-2안 c-3안. 2차 검토후 a-1-1안 a-a-2안 a-1-3안......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다고 의미없는 야근만 하게 되더군요.
병신을보면짖는2025/06/12 07:12
그전에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능력없는 나도 회사 중역자리에 앉혀놓으면 어느정도 그에 맞는 일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때 그 생각은 쓰레기였다는걸 느꼈습니다. 준비된 사람이 그 자리에 가는거지 준비안된 사람이 가면 저렇게 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긴장해서 회의날에는 출근 째고 싶을 것 같아요
보고서 준비시
똑똑하고 부지런한 사람 밑에 있으면 어느 방향으로 생각하고 이런 항목 들어가면 좋겠다고 미리 알려주고 내용에만 집중해서 검토하기 때문에 대응이 빠릅니다.
무식하고 부지런한 사람 밑에 있어보니 그냥 사장님께 보고할거 하나 만들어.
그래서 만들기 시작합니다. a안 b안 c안. 1차 검토후 a-1안 a-2안 a-3안 b-1안 b-2안 b-3안 c-1안 c-2안 c-3안. 2차 검토후 a-1-1안 a-a-2안 a-1-3안......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다고 의미없는 야근만 하게 되더군요.
그전에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능력없는 나도 회사 중역자리에 앉혀놓으면 어느정도 그에 맞는 일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때 그 생각은 쓰레기였다는걸 느꼈습니다. 준비된 사람이 그 자리에 가는거지 준비안된 사람이 가면 저렇게 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제 누가 해도 거기서 거기지 하는 사람들의 생각좀 바뀌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