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샤리아 불
작중 능구렁이 같은 모습만 보여줘서
이 양반이 최종 보스다,
속내가 시커멀 것이다 등등 흑막 같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번 화에서 묘사되길
목성 선단은 사실상 실패로 끝났고
조국에 대한 충성심은 전쟁에 대한 회의감과 허무함으로 바뀌었단 이야길 하더니,
그냥 순수하게
정말로 기렌과 키시리아 두 머리를 한번에 자르면서,
당장 일어날 지온 내전이나 전쟁을 방지하는 게 목표였던 걸로 밝혀진다.
그러나 키시리아가 너무 빨리 내전의 불을 지폈고,
작중 매우 드물게 당황한 샤리아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쿠악스로 샤론의 장미를 깨울 수 있으니
마츄에게 도와달라는 이야기까지 한다.
샤리아 입장에선
키시리아가 요마간토가 완성되고 바로 내전을 일으킬 거란 예상까진 못한 듯.
사실 핵미사일 개발 성공했다고 바로 발사!! 이러면 없던 감정도 생겨날 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