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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보는 눈이 있구나.
음... 어떤 녀석인지 모르겠지만 오만하고 재수없는 녀석이구나.
그 녀석 혹시 콜헨에 살아? 이름이 키나 카로 시작하고 홀이나 단으로 끝나? 내가 패줄까?
맞아. 이 광폭한 패션을 알아볼 수 있는 훌륭한 감각을 가진 너에게 그런 테스트 따위는 필요없어.
흠... 한가지 제안해도 될까?
뭐지?
나와 같은 패션을 하고 그 오만하고 재수없는 녀석을 찾아가봐.
나의 이 '광폭함패션'은 던바튼의 최고 명장 디자이너마저 숨을 멎게한 패션이거든.
키홀 맙소사, 저 자를 마영전 콜헨으로
콜헨촌을 벗어난 밀레시안의 패션은 저꼴이 되는건가
응급환자가 또 발생하겠내